카자흐스탄 인구가 많은 도시 10개 도시

카자흐스탄은 중앙 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전체 인구는 약 2천만이 조금 안되는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중심 국가 중 하나이며, 주변 중앙아 국가들 중에서도 큰 나라에 속하는 국가입니다.

영토 역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로 대한민국에 비해 26배로 큰 나라입니다. 카자흐스탄 국가에 있는 인구가 많은 도시들의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자흐스탄 인구가 많은 10대 도시 순위

1. 알마티
2. 누르술탄
3. 쉼켄트
4. 카라간다
5. 악토베
6. 타라즈
7. 파블로다르
8. 오스케멘
9. 코스타나이
10. 카스켈렌

1. 알마티 (Almaty)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로 약 2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제, 금융, 문화의 중심지로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산맥과 접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시입니다. 과거에는 카자흐스탄의 수도이기도 했는데요. 수도로서의 지위를 잃었지만 알마티는 여전히 상업과 교육의 핵심으로, 주요 대학들과 기업 본사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적 특징을 가지며, 국제적인 교류도 활발합니다.

2. 누르술탄 (Nursultan)

누르술탄은 카자흐스탄의 수도로 약 12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리상으로는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1997년에 수도로 지정된 이후 많은 정부 기관과 외국 대사관들이 이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정부 주도의 프로젝트와 국제 행사를 통해 발전하고 있으며, 도시의 건축물들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3. 쉼켄트 (Shymkent)

쉼켄트는 남부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약 11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농업과 산업 중심지로, 인접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이 활발하며, 석유화학 및 제조업이 주요 경제 활동을 이룹니다.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며,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많아 문화적으로 풍부합니다. 따뜻한 기후와 역사적인 유적지도 많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카라간다 (Karaganda)

카라간다는 중앙에 위치한 주요 산업 도시로 약 5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석탄 채굴과 철강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구 소련 시절의 광산업 중심지였고, 현재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며,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출신의 이주민들이 많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광산업과 관련된 중공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노동자 계층이 많은 도시입니다.

5. 악토베 (Aktobe)

악토베는 서부에 위치한 산업 도시로 약 4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이 경제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며, 전략적 위치 덕분에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원을 통한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카자흐족이 다수를 차지하고, 문화적으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도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6. 타라즈 (Taraz)

타라즈는 남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약 35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이었던 이 도시는 현재 농업과 경공업이 경제의 주축을 이루며, 과일과 채소 생산이 활발합니다.

문화적으로는 고대 유적지와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주로 카자흐족과 소수의 러시아인이 공존합니다.

7. 파블로다르 (Pavlodar)

파블로다르는 북동부에 위치한 주요 산업 도시로 약 3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석탄, 철강, 화학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에르티시 강에 인접해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고, 교통의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며, 경제적 활동은 주로 중공업과 관련된 제조업이 주를 이룹니다. 과거 소련 시절부터 이어온 산업 기반이 튼튼하여 경제적 안정성이 높습니다.

8. 오스케멘 (Oskemen)

오스케멘은 북동부에 위치한 산업 도시로 약 3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금속 공학과 광업이 주요 경제 활동으로, 주로 구리와 아연 채굴 및 가공이 이루어지며, 주변 산지에서 풍부한 자원을 채굴합니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며, 경제적으로는 중공업과 관련된 제조업이 주를 이룹니다.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9. 코스타나이 (Kostanay)

코스타나이는 북서부에 위치한 농업 중심지로 약 25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곡물과 육류 생산이 활발하며,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식품 가공 산업도 발달해 있습니다.

코스타나이 도시에도 역시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며, 경제적으로는 농업과 관련된 산업이 주를 이룹니다. 사회적으로는 카자흐족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러시아인과 기타 소수 민족들도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입니다.

10. 카스켈렌 (Kaskelen)

카스켈렌은 알마티 근교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약 1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급속한 도시 개발과 함께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알마티의 경제적 영향권 내에 있어 상업과 주거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연구 기관도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며, 경제적으로는 서비스업과 소규모 제조업이 주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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