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떤선녓 공항 이용시 알아두면 좋은 꿀팁

호치민으로 들어오는 공항의 이름은

Tan son nhat 공항입니다.

 

한국에서는 탄손누트, 떤선녓 공항 이라고 하죠.

공항 이용에 알아두면 좋은 세 가지를 말씀드려볼까해요.

 

1. 가짜 택시. 픽업 차량입니다.

2. 국제선과 국내선은 다른 건물이라는 점.

3. 공항에서 먹을게 없고 비싸기만 하다.

 

다 읽어 보시고 절대 손해보지마세요.

가장 먼저 주의하셔야 할게 가짜 택시입니다.

 

보통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타게 되는 그런 택시이구요.

 

호치민에서 택시는 무조건 비나선와 마일린 택시를 타야 합니다.

이 두가지만 국영기업이고 나머지 사설 택시는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신차리고 타지 않으면 도착 후 말도 안되는 금액을 부르기도 합니다.

하얀색 비나선 초록색 마일린

 

공항에서 나와서 왼편 끝으로 가시면 마일린 택시를 탈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랩을 설치하셔서 출발지를 공항으로 하고 목적지를 찍어도 괜찮습니다.

 

동남아 여행에 그랩은 필수이기 때문에 그랩 이용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그랩 이용 방법 <- 클릭시 이동

 

가짜 택시를 판별하는 방법은

 

1. 지갑을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

2. 돈을 자기가 직접 세어본다고 돈을 달라고 하는 경우

3. 기사가 갑자기 내리고 다른 기사로 바뀌는 경우

 

이외에도 많은 경우가 있겠지만 항상 경계를 해야합니다.

 

공항에서 자기 택시 타라고 말 거는 사람들은 사기택시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두번째로, 국내선과 국제선은 다른 건물이에요

 

간혹 비행기 시간에 임박해 있는데 국내선과 국제선을 혼동하여

도착할 경우 비행기를 놓치는 그런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두 건물은 가까이 있지만

초행길일 경우 당황하기가 쉽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주소도 똑같기 때문에

1. 국제선 - Trường Sơn, Phường 2, Tân Bình, Hồ Chí Minh, Vietnam

2. 국내선 - Phường 2, Tan Binh, Ho Chi Minh City, Vietnam

(구글 검색시 나오는 주소)

 

International 과 Domestic 을 확실히 구분지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정말 먹을 게 없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말씀드려봅니다.

 

만국공통인 패스트푸드(국제선에 있는 버거킹)를 제외하고는

다른 먹을거리가 정말 없고 또 가격도 현지 물가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비쌉니다.

 

공항 자체가 작고 입점해있는 가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이 부분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