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현지 상황 / 베트남 코로나 / 호치민 코로나 현지 상황

베트남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실상 봉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을 구입할 마트마저 문을 닫으면서
어떤 식으로 음식을 조달하냐는 물음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난 8월 23일 봉쇄 시작 전에 마트에 엄청난 사재기가 있었죠.
저는 대부분 이때 식자재들을 냉장고에 쌓아두고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대부분 한국 분들이 이렇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로컬지역에서는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군인들이 내려와서 음식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날 더운데 군인들도 고생이네요

이런 식으로 배급 받았다고 올리는 사람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베트남 사람들은 알아서들 구하더라구요.
저도 그 방법이 궁금해서 좀 봤는데
또한, 업자들이 곳곳에 있어서 그렇게 받아다 파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이동이 크게 제한되기 때문에 아주 가까운 지역에서 업자들에게 구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해서 아주 가까운 지역에 한해 싸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봉쇄이기는 하지만 집 앞에서는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도 조금씩 보이고 있구요.
문 앞에 서서 막고 있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나가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나가도 의미가 없고 또 특별한 사유없이 걸리면 벌금이기 때문에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참,,, 완전 봉쇄를 한다고 하면서도 또 사람들은 돌아다니고
항상 베트남은 이런식인 것 같습니다ㅎㅎ

베트남에서는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다는 어떤 분의 말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