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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일상다반사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by 베트남 자유 2020. 6. 25.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1군 코스이발소

 

 

 

오늘은 호치민 1군에 위치한 코스이발소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코스이발소는 푸미흥에도 있고

 

1군에 두 곳이 있어요.

 

 

 

코스프레 이발소라고 해서 뭔가 코스프레 그런 컨셉으로

 

직원들이 옷을 입고 있는 그런 이발소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1군에 위치해있어서
위치가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아마 여행객들이 가기 정말 좋을 것 같은 위치에 있는 듯 합니다.

 

사실 베트남에서 한인 이발소라고하면

이발소라기보다는 마사지샵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대부분의 한인 이발소는 서비스가 획일화되어있어요.

 

주로 손발톱 정리. 면도. 귀청소. 마사지. 샴푸

이렇게 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시설의 차이. 사장님의 서비스 교육. 직원의 실력. 등등

이 차이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조금은 늦게 도착했는데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10시

입니다.

 

이발소는 보통 90분 코스기 때문에

늦어도 오후 8시까지는 도착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객이 없지만

호치민 여행이 한창이던 성수기에는

이발소는 예약을 꼭 하고 가야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예약 없이 갔다가 대기만 한시간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곤 했었거든요.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여기도 정말 손님이 많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들어가기 전에 한 컷.

 

여기 가게는 사장님이 중국에서 오래 거주하셨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이 마사지도 잘하고

뭔가 교육이 좀 더 잘 되어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듭니다.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보통의 이발소는 가격이 획일화되어있어요.

30만동이 기준가가 되었습니다.

 

여기는 포핸드라고해서 2명이 마사지를 해주는 그런 코스도 있군요.

요금은 선불로 내고 올라가면 됩니다.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서비스는 2층에 마련된 이 곳에서 받았습니다.

 

여기는 1층은 그냥 대기실 및 카운터로 쓰는 듯해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조용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제가 도착하니 두 분이 포핸드를 받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복장이 참 컨셉이 있죠ㅎㅎ

 

저는 그냥 30만동 짜리를 받았습니다.

팁은 포함이기 때문에 팁을 별도로 줄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의 마사지샵은 팁이 따로인데

이발소는 아예 팁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뭔가 조금 더 심적으로 편한 것 같아요.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샴푸실입니다.

샴푸는 여기서 받았는데

여기서는 등위에서 서서 발로 마사지를 해줬습니다.

 

직원들이 그렇게 무게가 다 나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시원하더라구요.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이건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여기는 이런

시설을 잘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샴푸를 다하고 나니 여기서 머리를 말려주었습니다~!

뭔가 공주방에 있는 화장대처럼 그렇네요ㅎㅎ

 

이발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오면

뭔가 잠이 솔솔 오는게

몽롱~ 한 기분으로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호치민 한인 이발소 코스 - 베트남 이발소 1군 코스이발소

이걸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데

이거 왜 이렇게 간지럽죠?

간지러워 어깨가 저절로 올라가더라구요ㅎㅎ

 

이렇게 해서 1군에 위치한 코스이발소를 방문해봤습니다.

이발소는 가끔씩 오면 개운하니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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