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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일상다반사

호치민 약국 이용기 : 파마시티

by 베트남 자유 2020. 9. 19.

호치민에 위치한 약국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Pharmacity 라고 한국으로 치면
온누리 약국(?)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체인으로 되어있는 약국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역시 베트남에서의 약국은

파란 간판을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듯합니다.

 

약국 = 파란색 이라는 이미지가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박혀있는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한 쪽 벽에

의약품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습니다.

 

베트남의 약국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옛날 한국에서처럼 전문의약품을의사의 처방은 따로 없이달라고 하는 데로 받아서 복용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의약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없이잘못 복용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약사와 상의를 해서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베트남어로 자신이 어디가 아프고 한지를말하기가 어렵고또 잘못 전달이 되면 안되기 때문에
병명을 지레짐작으로 이야기 하지마시고,지금 어떤 증세가 있는 지를구글 번역기로 말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보통 이런 프렌차이즈형 약국에 있는 의사들은기본적으로 대부분 영어가 가능합니다.
증상을 이야기하고 나면약사가 이렇게 처방을 해줍니다.

 

뭔가를 열심히 찾고 있는 약사

 

몇 일 분을 복용하는지에 따라

맞춰서 잘라서 줍니다.

파마시티 약국에는 의약품 말고도

여러가지 잡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자같은 식품이나 화장품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약을 처방 받으면 정말 얼마 안나오고,

아직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라던지.

그런 부분에 대한 인식이 낮습니다.

 

따라서 약이 용량도 정말 강하고

복용하면 약효가 확실히 나타나는 듯해요.

 

한국에서 판매하는 같은 의약품이라도

여기,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용량을 갖고 있는

그런 항생제도 봤었습니다.

 

타지에서 아프면 너무 서럽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약국을 찾아가세요~!

 

호치민에 있는 한인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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