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용량보다 출력을 체크하세요!

일본 여행을 가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볼만한 정보인데요. 해외 여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포함해야할 짐 리스트 중 하나가 보조배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배터리가 나가면 당황스럽지만 일본과 같은 해외에서 방전되면 당황X100 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일본 여행을 가는 분들은 보조배터리를 챙겨서 가는데요.

관련된 규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보조배터리와 같은 배터리류 제품은 위탁으로 부치면 안되고 기내에 직접 들고 탑승해야 합니다.

일본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우선 보조배터리 뿐만 아니라 모든 수하물은 여행 중 개인이 사용한다는 목적 아래에 반입이 허용됩니다. 어떤 품목이라도 의심을 살만큼 많은 물량은 반입에 문제가 된다는 점은 우선 전제하도록 할게요.

정격 출력

제목에서도 언급한 대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격 출력입니다. 보조배터리를 보면 출력 와트가 적혀있는데요. 이 출력 와트가 100wh를 초과하지 않는 보조배터리에 한해 아무런 제약없이 반입이 가능합니다. 용량은 반입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만일 이를 초과하는 100~160wh는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160wh를 초과하면 반입이 안됩니다.

몇 개까지?

일인당 2개의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솔직히 2개면 여행을 하는 데에 크게 불편함은 없는 수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를 의미하며, 내장형 배터리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제품을 가져가야할까?

앞서 언급한 출력, 갯수만 지키면 반입에 대부분 문제가 없을 거에요. 하지만 전자 제품에 대한 상세 스펙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혹은 내가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가 어떤 스펙인지 잘 모르는 경우에는 고려해볼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1. 도킹형 보조배터리

신지모루 포터블 미니 보조배터리 + C타입 케이블 - 휴대폰/액세서리 | 쿠팡

 

충전선이 별도로 필요없는 이런 형태의 보조배터리는 정격 출력이 기준인 100wh에 한참 못미칩니다. 보통 10~20wh 정도로 와트를 측정할 필요도 없을 만큼 차이가 나요.

그렇기 때문에 상세 스펙 신경쓸 것 없이 이런 일체형 보조배터리는 굉장히 편하게 반입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케이블이 없기 때문에 여행중에 편리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입니다. 그런 경우라면

2. 와트가 낮은 보조배터리

샤오미 7세대 22.5W 고속 대용량 초고속 충전 휴대용 보조배터리 20000mAh C타입 - 휴대폰/액세서리 |

 

이런 제품과 같이 용량은 넉넉하지만, 상대적으로 출력 와트는 낮은 이런 제품을 준비하는 게 좋아요. 해외여행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해외 여행할 때마다 챙기기 좋은 보조배터리는 하나 구비해두는 게 좋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일본 여행이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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