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국가 리스트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국가들의 리스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국가들이 우주 기술을 위해 많은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시적이고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기술이 인공위성 발사 및 활용 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 전부터 인공위성을 쏘아올렸던 나라도 있고 이제 막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 도달한 국가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자력으로 인공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들입니다. 만일 여러 대의 인공위성을 발사한 경우라면 최초 발사한 인공 위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세계 상식을 넓혀보시길 바랍니다.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국가들

1. 소련 (현재 러시아)

소련은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나라입니다. 소련은 1950년대부터 로켓 개발에 집중하여, 미국과의 냉전 시기에 우주 기술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큰 투자를 했습니다. 소련이 현재는 러시아로 바뀌기는 했지만 당시의 우주 항공 기술은 러시아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957년 스푸트니크 1호(Sputnik 1)를 발사, 세계 최초로 지구 궤도에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진입시켰습니다. 이는 우주 경쟁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스푸트니크 1호를 시작으로 러시아(구 소련 포함)는 현재까지 약 1,500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2. 미국

기술적 배경: 미국은 NASA를 중심으로 우주 탐사와 발사체 개발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련의 스푸트니크 발사 이후 미국은 경쟁적으로 우주 기술을 발전시켰고, 아폴로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1958년 익스플로러 1호(Explorer 1)를 발사해, 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력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은 현재까지 3,000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발사했으며, SpaceX와 같은 민간 기업도 활발히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인공위성 보유 국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프랑스

프랑스는 유럽에서 최초로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나라입니다. 아리안(Ariane) 로켓 개발과 함께 프랑스 우주국(CNES)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인 발사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1965년 아스테릭스(Astérix) 인공위성을 다이아멘트 로켓을 이용해 발사하여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렸습니다. 프랑스는 현재까지 약 40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했으며, ESA(유럽우주국)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인공위성 발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4. 일본

기술적 배경: 일본은 JAXA(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를 통해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주로 H-IIA 로켓을 통해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로켓 개발 초기에는 미국과 협력했으나, 점차 독립적인 기술력을 쌓아 현재는 자력 발사 능력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1970년 오스미(Ohsumi) 인공위성을 발사, 아시아 최초로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렸습니다. 일본은 현재까지 약 200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5. 중국

중국은 중국국가항천국(CNSA)을 통해 독자적인 발사체 개발과 인공위성 발사 능력을 갖췄습니다. 롱마르치(Long March) 시리즈 로켓을 통해 우주 탐사와 상업적 위성 발사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1970년 둥팡훙 1호(Dong Fang Hong 1)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중국도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린 국가가 되었습니다. 중국은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발사했으며, 화성 탐사선과 달 탐사선 발사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6. 영국

영국은 유럽의 우주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독자적인 발사 능력도 갖추었습니다. 주로 블랙 애로우(Black Arrow) 로켓을 통해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1971년 프로스페로(Prospero)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자력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영국은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발사했으며, 현재는 주로 ESA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7. 인도

기술적 배경: 인도는 ISRO(인도우주연구기구)를 통해 우주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주로 PSLV(Polar Satellite Launch Vehicle) 로켓을 통해 위성을 발사합니다. 인도는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우주 개발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1980년 로히니(Rohini)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자력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인도는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발사했으며, 화성 및 달 탐사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8.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우주 개발 능력을 갖춘 소수의 국가 중 하나로, 군사 및 상업 위성을 독자적으로 발사하고 있습니다. 샤빗(Shavit) 로켓을 통해 독자적인 발사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나 이스라엘의 군사 분야 우주 항공 기술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88년 오페크 1호(Ofeq 1)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자력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약 15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발사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 이란

이란은 독자적인 우주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사피르(Safir) 로켓을 이용해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란은 우주 기술 자주성을 목표로 우주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9년 오미드(Omid)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자력으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란은 현재까지 약 4개의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했습니다.

10.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2013년에 나로호(KSLV-I) 발사체를 이용해 나로과학위성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리면서 세계에서 11번째로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 최초 발사: 2013년, 나로호 (KSLV-I)를 통해 나로과학위성을 발사.
• 발사 성공: 여러 번의 발사 실패 후 2013년에 성공적으로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습니다.
• 현재 상황: 대한민국은 이후에도 누리호(KSLV-II)와 같은 발사체를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자력 발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주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은 19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11. 북한

북한은 자체적으로 발사체를 개발하여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한 국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은하 로켓과 광명성 위성을 통해 우주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2012년 광명성 3호를 발사해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현재까지 2개의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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