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어떤 나라일까요? 네덜란드의 정식 명칙은 네덜란드 왕국입니다. 홀란트(Houltland) 혹은 영미권에서는 더치(Dutch)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평소 말하는 더치페이 역시 이 단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네덜란드에 대한 간단 상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가 낮은 지형
네덜란드는 벨기에와 독일에 접해있으며 북쪽으로는 북해와 맞닿아있습니다. 국토면적은 대한민국의 전체 면적 절반보다 작은 수준입니다. 네덜란드 수도는 암스테르담으로 약 1700만 인구를 갖고 있습니다. 1인당 GDP는 2021년 기준 약 58,000$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네덜란드의 국기는 빨강색. 하얀색. 파란색 삼색기입니다.
네덜란드는 전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해수면보다 높은 곳마저도 1m이하가 13%이며 해수면보다 가장 낮은 곳은 6.7m라고 합니다. 이는 국토를 오랜 기간 간척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국토의 많은 부분이 간척지이고 해당 지역에는 자연 식생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야생동물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낮은 국토를 유지하기 위해 운하가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산은 320m 수준인 국토가 전체적으로 고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고도는 낮고 1년 내내 바다쪽에서 편서풍이 오기 때문에 풍력을 동력으로 사용하기 아주 좋은 나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풍차가 많이 발달해왔습니다. 16세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풍차들은 많은 쓰임새로 활용이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1천여개 정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은 풍차의 날로 지정해 풍차를 다시 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축구와 동계 스포츠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스포츠로는 축구 그리고 동계 스포츠를 들 수 있습니다. 1956년 출범한 리그는 주변국들에 비해 오래된 편은 아니지만 인기있는 스포츠로 1부리그(에레디비시 리그)는 18개의 클럽으로 구성되며 유명한 팀으로 아약스, 페예노르트 등이 있습니다.
네달란드 국가대표 축구팀은 오렌지 군단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월드컵 준우승 3회(1974, 1978, 2010), 3위(2014), 4위(1998) 기록이 있는 강팀입니다.
동계 올림픽에서도 네덜란드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스피드 스케이팅은 네덜란드의 국가 스포츠 수준으로 주요 금메달 종목으로 스케이트 강국입니다. 얼어붙은 바다 위에 열리는 스케이트 관련 행사도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무역의 나라
네덜란드는 과거 스페인으로부터 독립(1948년)을 한 후 대양으로 바로 진출을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세계 최초로 주식회사라는 것을 설립하게 되는데요. 동인도 회사를 설립하고 선박을 타고 아시아, 아프리카로 진출을 합니다. 이 후 서인도회사도 설립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점령하고 일본 나가사키 지역을 기점으로 일본과 활발한 무역을 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무역업은 네덜란드의 주요 산업이며, 가공무역과 중계무역 발달해 있습니다. 총생산의 절반 이상이 수출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의 비중이 높습니다. 네덜란드에 있는 로테르담 항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구로 유럽의 관문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무역량을 자랑하는 항구입니다.
네덜란드 인기 여행 도시
- 암스테르담 - 운하, 반 고흐 미술관
- 로테르담 - 유럽의 관문 항구 도시
- 덴하그 - 네덜란드 국회의사당, 다양한 박물관
- 위트레흐트 - 종교의 중심지
- 마스트리히트, 델프트 - 중세 시대 모습을 간직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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