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은???

한반도에 위치한 백두산은 울릉도 독도와 함께 화산으로 분류가 되는 산입니다. 한반도 역시 화산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백두산의 화산이 과연 폭발을 할 수 있는지, 화산 폭발의 전조증상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백두산 폭발 가능성은?

백두산은 분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백두산에는 마그마 방이 있고 언제고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해둬야 할 것 같아요. 다만 그것이 언제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백두산 천지

백두산의 마지막 분화가 1925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백두산은 100년 정도를 두고 분화를 한다는 100년 주기설에 의하면 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가 있어요.

다만 이런 주기를 두고 분화를 한다는 주기설은 백두산 아래에 있는 마그마의 양일 일정하고 이를 버틸 수 있는 지각의 압력과 지정학적 환경이 동일하다는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가정 아래에서는 폭발이 임박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백두산은 활화산입니다. 지속적으로 마그마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언제고 폭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수치로 알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백두산 폭발의 징후

우리는 언제 분화가 될 지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화산이 폭발하기 전에 전조 증상은 알 수가 있습니다.

1. 산의 고도 상승

산 아래에 있는 마그마가 계속해서 분출하기 위해 올라오기 때문에 산 자체가 점점 높아지게 됩니다.

2. 온천 온도 상승

마그마가 지각에 점점 더 가까워지기 때문에 온천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온천수는 원래 40도였다가 80도가 되었다가 오르락내리락할 수는 있습니다. 중요한 건 온천수 온도가 계속해서 올라가는 지속성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폭발에 임박했다고 볼 수 있어요.

3. 잦은 지진

화산성 지진이 많아집니다. 지진계를 통해 관측이 가능한 지진들이 폭발에 임박하면 많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객관적인 자료를 보고 화산 폭발의 가능성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백두산은 중국, 북한 지역에 있는 산이기 때문에 관측이 어렵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면 백두산이 폭발하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당연하게도 천지 주변에 있는 북한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때, 바람의 방향에 따라 화산재가 퍼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화산재는 1cm만 쌓이게 되더라도 도시가 마비가 된다고 하는데요.

 

간단하게 안 녹는 눈이 1cm가 쌓여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당장에 교통이 마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기 공급에도 차질을 빗게 될 것입니다.

 

마그마는 녹아있는 암석이고 그것이 밖으로 나오는게 용암인데요. 이런 용암 분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심각한 건강상에 문제도 지속적으로 미치게 될 것입니다.

 

향후 피해를 복구하더라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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