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온천수 두 번만 교체했다는 곳 정확한 위치가 어디야?

일본 여행을 하면 꼭 한 번 방문해보는 곳 중 하나가 온천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일본 사회를 놀라게 한 온천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많이 여행하는 지역 중 하나인 일본 후쿠오카 지역인데요.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궁금해 할만한 정보일 것 같아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뉴스에 정말 많이 보도가 되고 주소도 정확히 나오지만 정확하게 위치를 알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거두절미하고 정확한 위치가 어딘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이마루(大丸別荘) 별장 위치

구글 지도 첨부

 

大丸別荘 · 1 Chome-20-1 Yumachi, Chikushino, Fukuoka 818-0058 일본

 

주소 : 1 Chome-20-1 Yumachi, Chikushino, Fukuoka 818-0058 일본

 

온천 뿐만 아니라 숙박 시설도 같이 있는 곳으로 다이마루(大丸別荘) 별장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뉴스에서 보도된 것처럼 연간 단 2회만 온천수를 교체했다고 합니다...원래는 1주일에 1회는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놀라운 점은 1865년 창업한 곳이라는데요. 백년이 넘는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영업을 해오면서 이런 식으로 영업을 지속해왔나 싶기도 합니다.

리뷰도 상당히 좋은 편

구글 리뷰를 보면 한국인 방문객들도 많았던 곳 같아요.

구글 지도 캡쳐

 

하루 숙박료도 20만원선으로 결코 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곳에서 쉬고 싶어서 갔는데 알고보니 이런 곳이었다고 한다면 정말 기분이 별로일 것 같아요. 레지오넬라균인지 뭔지 하는 균도 엄청나게 나왔다고 하는데...

 

혼자 방문했다면 그나마... 그러려니 하지만 만일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면 그건 정말이지...

 

뭔가 심신의 안정이 생기는 것 같아 료칸에서 숙박하는 거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 위생면에서는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한국의 대중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는 게 훨씬 깨끗할 수도 있겠어요. 우리나라에는 그래도 새벽이 되면 매일 탕에 물 빠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니까요...

 

물론 사장이 사과를 했다고 하고 이런 점은 향후에 개선이 되거나... 하겠지만, 이런 일이 있었던 점은 기억해둬야 할 것 같아요.

 

후쿠오카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