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는 11개의 국가가 있는 것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다양한 국가가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가 있죠.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는 싱가폴을 제외하고는 가난한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브루나이라는 국가가 있습니다. 브루나이는 세계에서도 5위권 내로 손꼽히는 구매력이 높은 잘사는 나라로 평가됩니다.
오늘은 브루나이에 대해 간단한 국가 상식과 브루나이는 얼마나 어떻게 잘 사는 나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루나이(Brunei) 간단 상식
브루나이 지도
브루나이는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작은 나라입니다. 보르네오 섬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아주 작은 영토만 브루나이 영토인데요. 이마저도 육로로 연결 되어있지 않은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브루나이의 수도는 반다르스리브가완으로 서부지역에 있습니다. 브루나이 서부 지역에만 인구의 97% 대다수가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브루나이 사회 문화
과거 브루네이는 영국령에 속해 있던 나라입니다. 공용어는 말레이어이지만 공문은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말레이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레이어라고는 하지만 말레이시아 본토와는 사용하는 말이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말을 사용하기에 심한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정도라고 볼 수 있어요.
인구는 대략 45만명이 거주하며, 종교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대부분이 이슬람을 믿는 나라입니다.
브루나이의 특징으로는 서두에 언급한 대로 1인당 GDP가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2021년을 기준으로 약 31,500달러인 나라입니다.
때문에 적은 인구지만 한명한명 삶이 굉장히 경제적으로 여유롭다고 볼 수 있는데요. 세금이라는 것이 없는 나라이며, 교육비 지출도 없습니다. 의료비는 1년에 1브루나이 달러만 지불하면 모두 해결이 됩니다.
심지어 새해 설날이 되면 국왕에게 새배를 하고 한 명당 한국돈으로 100만원 정도의 금액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을 수 있는 정말 부러운 나라입니다.
통화는 브루나이 달러를 사용하며 현재 싱가폴 달러와 1 대 1로 등가 교환이 가능한 협정을 맺어 통화의 안정성도 갖추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브루나이는 왜 잘 살까?
가구당 평균적으로 자동차는 3대는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다른 자원 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균등한 분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나라에서 태어나면 주거. 의료. 교육 이 세가지는 평생 보장이 되어있는 나라입니다. 복지 대국이라고 할 만큼 복지 수준이 북유럽 못지 않게 높은 편에 속하죠.
이렇게 돈이 남아도는 브루나이. 브루나이가 잘 사는 이유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브루나이는 해변을 따라 만이 조성이 되어있는데 이 브루나이 만에서 엄청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생산이 되고 있다고 해요. 때문에 산업 구조의 97%에 달하는 대부분의 산업이 지하 자원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30년 정도 후면 고갈이 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거 자원 부국이 망한 길을 밟지 않도록 지금부터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현재도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원 의존도는 절대적인 수치라고 하네요.
먼 미래 브루나이가 계속 잘 살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만 현재로써는 정말 부러운 나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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