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가장 작은 나라 10개국 순위

지구상에는 영토가 정말 큰 나라도 있지만, 반대로 작은 나라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구본을 보면서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나라들과 함께 승인되지 않은 나라들까지 200개가 넘는 나라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식적인 나라들 10개국을 순위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나라별로 아주 간단하게 특징과 설명도 함께 보도록 할게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TOP 10

10위 몰타

유럽에 있는 바다인 지중해에 자리잡은 섬나라입니다. 국토는 3개의 섬과 4개의 무인도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약 41만명 정도가 거주하는 나라로 이탈리아 옆 시칠리아 섬에서 93km 정도가 떨어진 위치에 있습니다. 이 작은 나라에 카톨릭 성당이 약 360개가 존재를 한다고 하니, 굉장히 종교심이 강한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9위 몰디브

몰디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신혼여행 관광을 가기로도 정말 유명한 곳인데요. 약 4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인도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입니다. 천여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굉장히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닷속으로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고 해요.

 

8위 세인트 키츠 네비스

인구가 약 5만명이 조금 넘는 카리브해에 있는 작은 나라입니다. 1493년 대항해 시대에 콜럼버스의 발견으로 세상에 알려진 땅인데요. 과거 스페인과 영국의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입니다. 국민 스포츠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크리켓을 즐기는 나라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설탕 산업이 국가 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7위 마셜 제도

약 7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마셜제도는 오세아니아에 있는 여러 섬나라들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 섬나라입니다. 적도에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29개의 환초와 5개의 산호섬, 그리고 1,200여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발고도가 매우 낮은 편이며 마셜제도의 국방은 미국이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이 공개적으로 핵실험을 한 비키니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섬입니다.

 

6위 리히텐슈타인

세계 1인당 GDP 순위를 볼 때 항상 빠지지 않는 국가 중 하나인 리히텐 슈타인은 유럽 내에 위치한 내륙 국가입니다. 1인당 GDP는 15만 달러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인구당 특허 보유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현미경, 코팅, 광학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발달한 국가입니다.

5위 산 마리노

산 마리노는 약 4세기 경 종교 박해를 피해 도망온 성 마리누스가 세운 나라입니다. 산 마리노라는 이름 역시 이 성 마리누스의 이름에서 따온 나라입니다. 이탈리아 내륙에 위치해 있는 작은 나라인데요. 3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이 국가는 특히나,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있는 집들이 매우 인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나라로도 알려져 있어요. 산마리노 역시 1인당 GDP가 45,000불 이상으로 상당히 경제적으로 수준이 높은 나라라고 합니다.

 

4위 투발루

1978년에 비교적 최근에 독립을 한 투발루는 약 1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에 가장 큰 특징으로 국토의 평균 해발 고도가 3M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곧 침몰 위기에 부딪힌 나라입니다. 국토가 너무 낮은 지대에 섬이기 때문에 지진, 해일 파도만 닥치더라도 전국토가 혼란에 빠지기 쉬운 나라입니다.

 

약 50년 정도 후면 전 국토가 잠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민을 장려하고 있다고 해요.

 

3위 나우루

남반구 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인 나우루는 국토가 울릉도의 3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은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과거 인광석으로 상당히 잘 살았다고 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급격한 경제발전은 이루었지만, 고도로 지하 자원에 의존적인 경제 구조로 인해 인광석 고갈 후에 나타나는 수많은 사회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해요. 호주에서 국방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이며, 병원도 호주와 공동 사용을 하고 있는 호주의 영향권이 많이 미치는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위 모나코 공국

예전에 프랑스 리그에서 뛰던 박주영의 팀 AS 모나코가 있는 나라인데요. 지중해 연안에 있는 도시 국가로 국토의 크기가 겨우 2㎢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구는 약 3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땅인데요. 관광지로 매우 유명한 나라이며 카지노로도 잘 알려진 나라입니다. F1 모나코 그랑프리도 유명한 곳입니다.

인구 대비해서 경찰이 매우 많은 곳으로 CCTV 역시 나라에 전 지역에 걸쳐 촘촘히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위 바티칸 시국

천주교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국가입니다. 현재 1천명도 되지 않는 인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나라로 영토의 크기가 경복궁 정도로 밖에 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인구의 구성으로는 교황과 이탈리아인, 그리고 교황청을 지키는 스위스인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지만, 교황이라는 존재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세계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파워는 국가 규모에 비해 엄청나다고 할 수 있는 상징적인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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