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떠나는 곳이 다양화 되면서 몽골로도 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몽골은 비교적 최근인 2022년 6월부터 한국인의 무사증 방문을 허용한 나라입니다. 한마디로 따로 비자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몽골을 방문할 수 있는데요.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한 기간은 90일로 약 3개월 간은 아무런 준비 없이도 몽골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여행지로 선택하기에 좋은 옵션이 된 것 같습니다.
몽골은 아시아에 위치해 있는 나라로 아시아권에 있는 여러 나라 중 하나이기에 공유되는 문화가 많이 있다고는 하지만, 현지 지식없이 방문하면 무례한 행동, 제스쳐가 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런 부분은 미리 알아두시고 여행하실 때에 기억해두시기를 바랍니다.
몽골에서 하면 무례한 행동들
1. 손가락질
삿대질은 한국에서도 사람에게 하면 안되는 행동이지만 몽골에서는 더욱 유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랜 기간 유목민족으로 몽골에서는 사냥, 도살할 가축을 가리키는 행위가 손가락질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지목하는 행위는 매우 무례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몽골에서 가지는 손가락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두시기를 바라요.
2. 어린아이의 엉덩이, 어깨를 두드리는 행위
어린아이가 귀엽다고 엉덩이를 두드리거나 어깨를 두드리는 행위는 한국인들에게는 친근함을 표시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반면 몽골에서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몽고가 아닌 몽골
몽골의 정식 국명은 몽골입니다. 영어로는 Mongolia[몽골리아]라고 부르는데요. 비슷한 발음 이기는 하지만 중국식 표기인 몽고(蒙古)는 몽매한 야만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현지인들에게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지몽매하다 할 때의 그 몽과 동일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발음에 유의하시기를 바라요. 물론 몰라서 하는 행동이기에, 큰 문제없이 넘어갈 수는 있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4. 식탁을 두드리는 행위
밥이 빨리 나오지 않거나 뭔가 말을 하려고 주목하게 하기 위한 행동 중하나로 테이블이나 식탁을 두드리는 행동을 아무 생각없이 하는데요. 몽골에서 이 행위는 생사를 결정하는 싸움을 신청하는 행동이라고 해요. 따라서 이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선교활동
몽골은 종교 관련해서도 비교적 관대한 편인 나라입니다. 일반적으로 라마불교를 믿는데요. 몽골에서는 선교활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외국인을 바라봅니다. 따라서 현지에 선교를 목적으로 간다면, 반드시 종교사증을 발급받아 활동해야합니다.
여행의 목적이 다양할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몽골을 위와 같은 목적으로 방문한다고 할 경우 몽골이 종교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더라도 반드시 절차대로 해야한다는 부분을 알아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몽골에서 하면 실례가 되는 행동들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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