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인구가 많은 도시별 15개 순위를 알아보고 호주의 행정구역은 어떻게 분류가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국가이기도 한데요. 호주는 한국인들이 유학을 위해, 워킹홀리 등 일과 여행을 위해서도 많이 방문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호주에는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도시가 큰지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호주의 대부분의 인구와 도시들은 해안을 따라 위치해 있고 내륙 지역에는 인구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인구 밀도가 적습니다. 호주의 중심부에는 큰 사막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가 않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호주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들에 많은 인구가 있습니다. 이런 자연환경 요인으로 인해 호주는 도시화가 진행된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도시화가 심한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호주의 전체 인구는 약 2570만명 정도로 넓은 영토에 비하면 인구가 적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주의 15대 도시(인구순)
호주의 인구 순으로 15개의 큰도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Sydney(시드니) | 약 523만명 |
| Melbourne(맬버른) | 약 500만명 |
| Brisbane(브리즈번) | 약 246만명 |
| Perth(퍼스) | 약 198만명 |
| Adelaide(애들레이드) | 약 130만명 |
| Gold Coast(골드코스트) | 약 54만명 |
| New Castle(뉴캐슬) | 약 32만명 |
| Canberra(캔버라) | 약 39만명 |
| Sunshine Coast(선샤인코스트) | 약 31만명 |
| Wollongong(울런공) | 약 29만명 |
| Geelong(질롱) | 약 25만명 |
| Hobart(호바트) | 약 20만명 |
| Townsville(타운즈빌) | 약 18만명 |
| Cairns(캐언즈) | 약 15만명 |
| Darwin(다윈) | 약 12만명 |
위 지도를 보면 대부분의 도시가 해안선을 따라 나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된 대부분의 도시가 동남부의 해안선을 따라 위치해 있다는 것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동남부 외 지역의 대표적으로 사람이 많은 도시는 남서부의 가장 큰 도시인 퍼스와 북부에 위치한 다윈, 캐언즈 정도가 있습니다.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시드니로 호주의 최대 도시 입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호주의 수도가 시드니가 아닐까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입니다. 시드니는 호주의 경제 중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2000년에 올림픽을 개최했던 이력이 있는 도시이며 당시에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되는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는 몰라도 이 형태의 건물은 아마 아실 것 같아요.
오페라 하우스는 현재는 관광지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맬버른 역시 큰 도시인데요. 시드니와 마찬가지로 동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도시인 퍼스는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남동부에 있지 않는 도시 중 가장 큰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행정구역 분류
호주의 행정구역은 넓은 영토에 비하면 굉장히 단순하게 분류되어있습니다. 사람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기도 할텐데요.
6개의 주와 2개의 준주(Territory)로 분류가 됩니다. 그 아래에는 700개 이상의 지방자치정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 지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어요.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의 주
- 뉴사우스웨일스 주(NSW)
- 빅토리아 주(VIC)
- 퀸즐랜드 주(QLD)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SA)
- 타즈매니아 주(Tasmania)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WA)
가장 큰 주로는 동남부에 위치한 뉴 사우스 웨일스 주가 가장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주입니다. 호주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이 지역에서 거주를 하고 있다고 해요. 사우스 웨일스 주의 주도는 시드니입니다.
그 아래에 상대적으로 작게 빅토리아 주가 있는데요. 크기는 가장 작지만 인구는 두번째로 많은 주입니다. 주도는 멜버른으로 같은 동남부에 위치에 있는 사우스 웨일스 주와 붙어있어요. 작다고 표현했지만 22만 제곱키로 이상으로 대한민국 영토보다 두 배 이상 더 큽니다.
퀸즐랜드 주의 주도는 브리즈번으로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의 특성상 다른 지역들보다 온화한 기후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외의 지역은 황량한 사막이 있는 지역이 많습니다.
호주의 준주(테리토리)
-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 NT)
-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Australian Capital Territory, ACT)
호주의 수도 캔버라가 있는 특별 구역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가 있습니다. 인구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호주의 정치 그리고 행정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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