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현지인 친구를 만들기 좋은 어플 리스트

일본에 현지인 친구를 만들기 좋은 어플들을 간단히 소개해볼까합니다. 일본은 한국과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또한 최근 한일 관계도 좋아지고 교류가 더 많아지면서 한국인 남성들을 선호하는 일본인 여성들도 정말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일본에 관심이 있는 한국 남성들이라면 이런 저런 방법들이 있겠지만, 여러 모로 외국인과 친해지기 가장 쉬운 방법은 어플을 통해 친구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럼 일본인 현지 친구를 만나는 어플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현지인 친구 만드는 어플

1. 헬로우톡(Hello talk)

헬로우톡은 애초에 언어교환 어플로 만들어진 앱인데요. 사용하는 일본인도 많은 사용하는 앱입니다. 언어 교환을 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잘 못하더라도 앱 내에 자체적인 번역 기능과 발음을 누르면 발음을 들을 수 있고,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물론 언어를 배우는 게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배워 나가기 때문에 상대방과 친해질 수도 있습니다. 가입을 하면 모국어와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하게 되는데, 여기에 배우고 싶은 언어에 일본어를 선택하면 일본 사람들 위주로 추천이 됩니다.

최근에는 헬로우톡이 많이 알려지게 되면서 특히나, 한국남성이 일본여성을 찾는 경우에는 경쟁이 무지하게 치열하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일본인 여성과 만나서 헬로우 톡에 채팅 온 메시지들을 보았을 때 남성들에게서 온 셀 수 없이 많은 메시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많이 추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계속 사용해오면서 만족하는 앱입니다.

기본적으로 무료로 사용하기 좋은 앱이며 결제하면 주변 친구들을 볼 수 있고, 나를 좋아요 한 사람을 볼 수 있는 기능 등 몇가지 추가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대화를 나누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2. 페어즈

페어즈는 소개팅 어플로 한국판과 일본판이 있습니다. 페어즈는 일본판으로 다운을 받아야 현지인들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이 어플은 전부가 일본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일본에 장기 체류를 하거나 어느정도 일본어가 기반이 되는 분들만 이용하기가 좋습니다. 어찌어찌해서 대화를 하더라도 결국에는 언어의 장벽이 느껴질 수 있을 거에요.

일본인 소개팅 어플로는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앱이라고 합니다. 일본 현지언어로 구성이 되어있고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더욱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진짜 일본 사람들을 만나기 좋습니다. 진짜 일본 사람이라면,,, 외국인만 찾아다니는 그런 사람이 아닌 분들을..? 말합니다.

단점으로는 유료로 결제를 해야 이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그렇기에 진지하게 일본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목적이 있고, 일본에 지속적으로 방문 혹은 거주를 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괜찮은 앱입니다. 어플을 다운 받지 않더라도 사이트로도 바로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틴더

틴더 어플은 일본 뿐만이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사용이 되는 데이팅 앱인데 일본에서도 쓸만하더라고요. 일본인들도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위치 기반으로 프로필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사용해봐야 주변 한국 사람들만 보입니다. 그렇기에 일본에 방문해서 틴더를 켜면 현지인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플은 상대방의 프로필과 간단한 자기소개가 나와있고 좋아요와 싫어요를 하면서 선택하면 되는데요. 상대도 나를 좋아요했을 경우에 서로 대화가 시작되는 매칭 시스템입니다. 무료로 사용을 하면 하루에 볼 수 있는 프로필의 수가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무료로 사용하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결제하면 더 많은 프로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노력을 하고 싶다면 결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4. 미프

미프라는 어플도 데이팅 앱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미프를 일본에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미프도 상대방의 프로필을 보고 좋아요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다만 틴더보다는 상대적으로 매칭이 될 확률이 더 높은데요. 틴더는 상대도 나를 좋아요를 해야하지만 미프는 그렇지 않고 내가 좋아요 하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미프는 일본 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등등 다양한 동남아 국가를 비롯 세계 여러 곳곳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하지만 여러 데이팅 앱을 통해 범죄가 많이 일어나기에 피해를 받는 특히나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한국인들 중 아마 집계가 안되서 그렇지 사실은 많을 거에요.

그렇지만 일본은 세계 여러 국가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치안이 굉장히 좋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미프를 통해 일본에서는 만남에 있어서 크게 거리낌 없이 만났던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미프도 역시나 유료 결제가 있는데, 유료를 하지 않더라도 대화를 나누고 실제 만나는 데까지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어플 사용을 하다보면...

무엇보다 일본 사람들과 이런 어플들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결국에는 라인으로 넘어와야합니다. 라인은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에서는 국민 메신저로 이용이되는 어플입니다.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포지션에 있는 어플이기 때문에 라인으로 넘어와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게 더욱 친해지기에 좋습니다. 특히나 라인은 한국어 - 일본어 자동 번역 기능이 있기 때문에 내가 한국어를 입력하면 상대에게 일본어로 보여지고 상대가 일본어를 하면 나에게는 한국어로 보여지는 그런 기능이 있어 대화하는 데에 더욱 수월하게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한국인 남성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 국적 순위

 

한국 - 일본 직항 도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