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시 알아둬야할 주의사항

태국 여행시 알아둬야할 문화적인 주의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은 아시아에 속해있는 국가이지만, 동사이아와는 다른 문화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태국의 정치적인 여러 이유들로 인해서도 한국인이라면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태국의 법은 외국인에게도 엄격하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여행 중에 주의해야할 필요가 항상 있습니다.

태국 여행시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방타이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왕실 모독
전자담배, 흡연시 주의
들개 조심
불교 국가

태국 여행시 주의해야할 사항

왕실 모독

태국은 왕이 현재까지도 있는 나라입니다. 태국 바트화의 초상화는 현재 왕으로 왕은 태국인들에게는 가장 큰 존엄의 대상입니다. 왕의 권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태국을 이곳 저곳 다니다 보면 왕, 왕비의 초상화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왕의 사진이나 초상화 그림이 있는 경우에는 삿대질도 해서는 안됩니다. 지폐에 있는 초상화를 훼손한다거나 하더라도 왕실 모독으로 체포가 될 수 있어요. 최대 15년형이라고 합니다. 재수없으면 걸릴 수 있는 행동이고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적발되면 강한 처벌은 받는 행위입니다. 외국인이라도 태국 왕실은 존중해야 합니다.

물론 한국인 입장에서 태국 왕 뭐 있나 싶을 수 있지만 현지에서는 현지의 법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오해살 행동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자담배,물담배 그리고 금연 구역

태국은 전자담배는 소지 자체도 불법인 나라입니다. 전자담배를 태우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아닐 수 없는데요. 액상 전자담배는 물론이고 아이코스, 릴과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도 불법입니다. 일단 충전해서 담배를 태우는 것은 다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하게도 대마는 합법이지만 전자담배, 물담배는 불법으로 취급하는 나라입니다.

물론 모르고 반입을 했다고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공공장소와 같은 보이는 곳에서는 태우지 마시길 바랍니다. 최대 50만 바트의 벌금이라고 해요. 물론 50만 바트 다 내지는 않고 현장에서 적당히 쇼부봐서 지불하겠지만 어쨋든 전자담배는 태국에서 걸리면 불법 행위라는 점은 꼭 인지하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유흥가나 세관 통과 후에 불시검문으로 생각보다 걸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의외로 금연 구역이 많은데요. 해변가나 공공 장소에서 금연 구역인 곳이 의외로 있습니다. 이런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태우다 적발되는 경우 최대 1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그렇기에 태국에는 특히 해변가가 금연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태국어로 금연 구역이라는 간판이 있지만 해변 전체에 간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태국어도 모르는 데 간판 읽어봐야 뭔 소린지 잘 모르겠죠.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있는지 보고 태우시는게 좋습니다.

들개 조심

태국에서는 들개가 많습니다. 살생을 하지마라는 부처의 가르침이 있어서 그런지 길거리에 고양이 말고 개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길개들은 피부병도 많고 특히나 광견병과 같은 어떤 위험한 질병이 있을지 모릅니다. 귀엽다고 이쁘다고 만지지마세요. 괜히 건드리다 물리면 어디 보상받을 곳도 없고 감염이라도 되면 여행 중 굉장히 난처합니다.

불교 국가

태국은 불교 국가입니다. 남성도 물론이지만 특히나 여성 여행객 분들이라면 스님한테 터치하지 마세요. 엄청 혼날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스님의 위치는 상당히 높은 곳에 있는 지위입니다. 절대 권력자인 왕도 스님 앞에서는 예를 표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남자 스님에게 여성 여행객 분이 괜히 건드렸다가 엄청 혼날 수 있습니다. 왕실과 마찬가지로 남의 나라니 그 나라의 문화는 존중해 줘야합니다.

 

태국 여행시 주의해야할 점들을 몇 가지 알아봤습니다. 나 외국인인데?! 그런 것 안통합니다. 외국인이면 오히려 벌금받아내기가 더 좋은 상대입니다. 기억하시고 여행시 조심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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