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여행하기 좋은 나라들

오로라 여행을 위해 해외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오로라 여행에 어떤 나라들이 여행지로 추천이 되는지, 오로라 여행을 한다면 주의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을 추구한다면 한 번 참고하시어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오로라를 보러 가기 좋은 시기는 대략 9월 중순 ~ 3월 말까지로 여겨집니다. 북극 지역에서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으로 따지면 겨울을 전후로 보기가 더욱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추운 겨울 시기에는 해당 지역들은 너무나도 춥기 때문에 여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9월 ~ 3월 중 너무 춥지 않은 적당한 시기를 일정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오로라 여행하기 좋은 나라들

1.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고위도 북극 지역에 있는 나라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오로라 뿐만이 아니라 지구가 아닌 듯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국가이기도 한데요.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보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밤이 길고 하늘이 가장 어두운 9월말 ~ 3월말까지로 볼 수 있어요. 이 시기가 오로라가 가장 활성화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오로라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오로라 가이드 투어로도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일번적으로 오로라를 볼 가능성이 높은 빛이 비치는 도시에서 떨어진 먼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슬란드에 있는 일부 숙박시설들은 오로라 전망을 염두에 두고 설계가 된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 대형 유리창과 야외 온수 욕조가 있는 곳도 있어요.

보통 찾는 지역으로는 수도인 레이캬비크, 골든 서클, 아이슬란드 남부의 해안,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등이 있습니다. 다만 오로라를 보러 가더라도 못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맑은 하늘이 필수 요소인데요. 날씨와 오로라 예보를 잘 맞춰가는게 좋습니다. 물론 날씨를 예측하는 건 아이슬란드에서는 더욱 어렵기 때문에 운에 맞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노르웨이, 스웨덴

노르웨이 역시 9월말 ~ 3월말 늦게는 4월까지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노르웨이는 스웨덴과 함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나라로 노르웨이가 반도 서쪽, 스웨덴이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오로라를 보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되는 지역은 베르겐(항구도시), 트롬쇠, 게이랑에르가 추천이 됩니다. 스웨덴의 오로라로 유명한 지역으로는 키루나(아비스코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4. 캐나다

캐나다 는 북미에 위치한 국가로 위도가 높아 역시 오로라를 보기 좋은 곳입니다. 캐나다는 앞서 언급드린 국가들보다는 한국인들에게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국가일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현지에 한국인도 더 많고요. 그렇기에 오로라 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더 수월할 수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오로라로 유명한 지역은 옐로나이프가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옐로나이프로 갈 수 있는 항공편도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옐로 나이프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에는 오로라 빌리지가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놓고 오로라 관광을 위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3박 체류시 오로라 관측 확률이 98%라고 합니다.

 

5. 알래스카

알래스카는 미국에 있는 땅이지만 캐나다의 왼쪽에 있는 지역인데요. 캐나다의 섬을 제외하고는 아메리카 대륙의 거의 최북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그만큼 고위도에 위치해 있고 또한 날씨가 춥습니다. 알레스카에 있는 가장 유명한 오로라 관광지로는 페어뱅크스가 있습니다. 페이뱅크스는 오로라가 관측이 되기 좋은 구간에 딱 걸쳐 있기 때문에,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추운 겨울에 많이들 방문을 합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추위에 미리 잘 대비해야 편안한 여행을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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