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기 별의 의미(남베트남 국기)

베트남 국기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의 국기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편인데요. 많은 분들이 보셨던 것과 같이 빨간 배경에 노란색 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베트남 국기를 '금성홍기'라고 부르며 현지어로는 Cờ đỏ sao vàng이라고 합니다. 금성홍기의 탄생과 그 의미에 대해서 간단한 상식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국기 별의 의미

처음 사용이 되었던 베트남 국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해당 모양의 베트남 국기가 사용이 된 것은 1940년 베트남의 프랑스 통치 시절 독립 운동을 위해 처음으로 사용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에는 북베트남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별이 조금 더 입체적인 모양임을 볼 수 있는데요.

1955년 이후로 이렇게 별의 모양이 반듯하게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베트남이 남북으로 나뉘어 월남전이 일어났을 때 북베트남이 승리 후 공식적인 국기로 체택되어 현재까지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초기 베트남 국기의 의미는 붉은색 -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위해 흘린 피, 노란색 별 - 베트남인(황색 인종)을 의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산화가 이루어지고 난 이후에는 붉은색 - 공산 혁명, 노란색 별 - 공산당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베트남의 국기

당시 자유 진영의 남베트남의 국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노란색 배경에 빨간 3개의 줄을 볼 수 있는데 3개의 줄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국가의 기본적인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남베트남의 국기는 적화 통일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고 현재는 붉은기에 노란별이 박혀있는 베트남 국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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