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기 유니언잭의 의미와 유래

영국 국기의 유니언 잭은 우리가 일상적으로도 많이 보는 문양 중 하나입니다. 의류나 상품 디자인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유니언잭은 UK(United Kindom)의 국기 문양으로 영연방 국가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문양입니다. 이 유니언 잭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기 유니언 잭의 의미

영국은 앞서 언급한 대로 영연방 국가들(호주, 뉴질랜드, 쿡아일랜드 피지 등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양입니다. 유니언 잭의 의미는 영국을 상징합니다. 영국이 유니언잭(Union Jack)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영국은 4개의 국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북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가 합쳐져 연합 국가 형태로 존재하는데요. 과거 이 국가들의 모양을 하나씩 합친 것이 현재의 유니언 잭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니언 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었던 제국으로 평가되는 대영제국에서는 이 깃발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대영제국의 영토는 현재의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등 왠만한 대륙보다 더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유니언 잭의 유래

유니언 잭은 처음 제작이 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 1606년에 사용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동군연합(각각 독립된 별개의 국가들이 같은 군주를 모시는 정치 형태) 이었던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상징 깃발 두개를 합친 것이 처음 형태였습니다.

 

이후 1801년 아일랜드도 영국으로 통합이 되면서 당시 아일랜드의 성패트릭 십자(st. Patrick's cross)가 추가로 합쳐져 현재의 유니온 잭 문양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패트릭 십자(북아일랜드 깃발)

 

참고로 4개의 왕국 중 웨일스가 빠진 이유는 한참 전부터 잉글랜드에 병합되었던 웨일스는 왕국의 지위보다 아래인 공국의 지위였기 때문에 영국 국기의 문양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웨일스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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