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현지 유심 가격 정보, 현지 통신사, 한국 구입 조지아 유심 총정리

조지아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체크해야할 사항으로 현지 유심에 대한 정보인데요. 조지아는 매년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비자에 대한 부분이 너무나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장기 거주를 계획하고 방문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조지아 현지에 유심에 대한 정보를 전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조지아 현지 유심 구매처

일반적으로 조지아 도착해서 공항 입국 수속을 마치고 구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트빌리시 국제공항(Tbilisi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면 입국장 근처에 유심 판매 부스가 있어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일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지 않은 경우라면 시내 편의점이나 통신사 매장에서 유심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여행객 분들이라면 공항에서 사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 체류 예정인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공항에서 구입을 하는게 좀 더 비싸고 요금제도 선택권이 많이 없으니, 현지 통신사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지아에서는 유심을 구매할 때 여권 사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런 부분은 감안을 하고 개통하시길 바랍니다. 다행히도 구입하고나면 보통 유심 개통이 바로 되는 편입니다. 유심을 사고 바로 개통이 안되...? 하는 질문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나라(예: 인도 등)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편한 것 같아요.

조지아 현지 통신사

통신사에서 사는 분들이라면 어떤 통신사를 방문하는 게 좋을 지 체크해보겠습니다. 여행자 유심을 구매하는 분들도 역시 마찬가지로 아래 통신망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될 거에요.

• MagtiCom
• Geocell
• Beeline

위 통신사 중 하나라면 보통 일반적으로 통신이 잘 될거에요. 굳이 따지자면 MagtiCom과 Geocell이 가장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특히 수도인 트빌리시(Tbilisi)와 바투미(Batumi)와 같은 주요 도시나 사람 많이 가는 관광지에서는 인터넷 속도가 양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일부 산악 지역이나 외곽 지역에서는 신호가 약할 수 있습니다. 통신 잘되기로 알려진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너무 시골 오지로 가면 전화 안터지는 곳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생각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지아 현지 유심 가격대

조지아의 통신비는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훨씬 쌉니다. 한국이 비싼것도 있겠지만, 진짜 통신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요. 유심을 구입하는 곳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여행용 유심에 대한 가격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7일 플랜: 약 10~15 GEL (약 4,000~6,000 원)
  • 대용량 데이터 제공 (1GB~5GB)
  • 기본적인 음성 통화 및 SMS 포함
• 15일 플랜: 약 20~30 GEL (약 8,000~12,000 원)
  • 대용량 데이터 제공 (5GB~10GB)
  • 기본적인 음성 통화 및 SMS 포함

• 30일 플랜: 약 40~50 GEL (약 16,000~20,000 원)
  • 대용량 데이터 제공 (10GB 이상)
  • 기본적인 음성 통화 및 SMS 포함

싸다는 걸 알고 보더라도 정말 저렴하죠. 한국의 미칠듯한 통신비를 겪던 분들이라면 장기 체류를 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너무 좋은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지 유심 구입 주의사항

중요한 점은 유심을 사고 난 다음 그 자리에서 작동 되는지 체크를 하고 자리를 뜨는게 좋습니다. 구입하고 바로 개통까지 바로 되기 때문에 급해도 직접 눈으로 구글 지도라도 한 번 되는지 체크하고 결제하세요. 바쁘다고 유심만 사서 갔다가 안되면 난감합니다. 따져봐야 몇 분 차이 나지도 않아요.

또한 가급적이라면 반드시 정식 통신사 매장이나 공인된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허름한 길거리, 이상한 잡상인한테 사면 잠깐 되다가 안되도 아무도 책임 안집니다. 싼건 다 이유가 있어요. 공식 판매처에서 사도 어차피 쌉니다.

한국에서 구입해가면 어떨까?

조지아 장기 체류하는 분들은 제외하고 단기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한국에서 사가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여행 일정에 공항에서 유심 사는 데에 소모할 수고를 덜 수 있죠.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본 분들은 아무래도 공항은 짧게 머물수록 좋다는 점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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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조금은 날 수 있지만, 굳이 유심을 사기 위해 공항 수속 마치고 나와서, 소액을 환전하고 하는 등의 수고로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냥 도착해서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온 유심을 꽂으면 그만입니다. 이 부분도 여행객 분들은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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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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