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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정보

베트남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_ 베트남 음식

by 알고싶은 날개 2022. 3. 25.

베트남 여행가면 꼭 한 번은 먹어봐야할 음식들

베트남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_ 쌀국수

쌀국수
아마 베트남 쌀국수를 모르시는 분들은 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는 베트남 현지에서는 거의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거의 매일 먹는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접해서 뭐가 다르겠어 할 수 있겠지만, 현지에서 먹어보면 더 맛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Pho[퍼] 라고 부르는데요. 일반적으로 쇠고기나 닭고기등 고기가 같이 나옵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해요. 현지에서는 한국돈 2~3천원이면 고기가 엄청 많이 있는 쌀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렇게 해도 남나 싶을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순대국에 다데기를 넣어 먹는 것처럼. 베트남에서도 고추기름에 다진 고추가 들어간 다데기(?) 비슷하게 첨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얼큰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베트남에서 한 번은 먹어봐야할 음식 처음으로 쌀국수를 소개드렸습니다.

 

베트남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_ 반미

Banh Mi [반미]
베트남 길거리에서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인 반미입니다. 현지에서 반미는 아침 식사용으로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유명한 반미음식점을 가보면 아침에 줄 서서 반미를 포장해 가는 것도 볼 수가 있어요. 반미는 바게트 빵에 삼겹살, 어묵, 미트볼, 절인 당근, 무, 필수 칠리 등의 재료로 속을 채운 음식입니다. 샌드위치처럼 그런 음식인데 샌드위치와는 색다른 그런 음식이에요. 베트남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겪으면서 이 바게트 빵이 대중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가격도 무지막지하게 착하구요. 길에서 구입하면 한국돈으로 천원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반미에는 고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고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수 빼달라고 말하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반미 파는 가게에서 반미는 주문을 받고나면 만들어서 주기 때문에 반미를 만들 때 옆에서 고수 넣지 말아달라는 표현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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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Gio [짜조]
베트남식 스프링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춘권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구요. 춘권 한 입 베어 물면 신선한 재료가 입에 그득하니 퍼집니다. 이 춘권은 돼지 고기, 새우 또는 게살로 만들고 당근과 면으로 속이 채워져 있어요. 겉은 바삭바삭한 튀김으로 되어있습니다. 혹은 베트남 스프링 롤로 gỏi cuốn [고이 꾸온]으로도 알려진 음식은 라이스 페이퍼로 겉이 싸져있는 우리가 많이 들어본 월남쌈도 있습니다. 두 가지 종류가 맛은 살짝 다르지만 먹어보면 둘 다 정말 맛있습니다.

 

베트남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_ 분짜

Bun Cha [분짜]
현지에서는 버락 오바마가 먹고 더욱 해외로 유명해진 베트남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먹어본 적은 있으실 것 같은 음식인데요. 분짜는 달콤하고 짭짤한 소스(진짜 달달하니 맛있어요)에 곁들인 구운 돼지고기와 얇은 면을 같이 해서 먹는 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추, 허브, 콩나물, 고추, 잘게 썬 땅콩과 함께 제공됩니다. 보통 분짜를 판매하는 가게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짜조도 함께 팔기 때문에 같이 주문해서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분짜는 하노이에서 시작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베트남 어디서든 보통 분짜 가게를 찾아보면 분짜 하노이라고 적힌 간판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베트남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_ 반쎄오

Banh Xeo [반쎄오]
베트남 스타일의 전(?)요리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바삭한 베트남 스타일 전 요리는 겉은 계란으로 입혀져 있구요. 안에는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콩나물, 파 등의 다양한 재료로 속이 채워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선한 허브, 양상추 또는 라이스페이퍼와 발효 땅콩 디핑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이 음식도 길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전문적으로 반쎄오를 파는 식당도 있기도 한 음식입니다. 베트남에서 길을 걸어가다보면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이 반쎄오를 먹고 있는 현지인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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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ơm tấm [껌땀](혹은 껌승)
껌땀은 밥위에 그냥 숯불구이 돼지고기 한덩이 얹어서 나오는 음식인데요. 껌땀은 현지에서는 '깨진 쌀'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이 요리를 먹어보면 진짜로 부서진 쌀알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러 쌀을 깨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재배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쌀들이 깨져있구요. 무엇보다 껌땀에 가장 맛있는 재료는 숯불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그 양념 돼지구이 맛이랑 정말 비슷합니다. 보통 껌땀을 판매하는 가게 한쪽에서는 계속해서 고기를 굽고 있기 때문에 길을 가다 어디서 숯불구이 향이 나면 껌땀 가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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