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나라별 국기 _ 동남아시아 정보

동남아시아의 국가별 국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동남아시아에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1개 나라가 있습니다.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엉켜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수만큼 국기 또한 다양한데요. 동남아시아에는 기본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이라는 국제 조직도 있습니다.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1967년에 설립된 동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 공동체라고 합니다. 향후에는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유럽 연합과 같은 국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어쩌면 먼 미래에는 동남아시아에 유로화와 같이 한가지 통화가 통용되는 화폐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마.. 아주 먼 미래에요

 

그럼 나라별 국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기

인도네시아 국기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국기의 원형은 13세기 마자파힛 왕조의 깃발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유럽의 국기랑 비슷하게 빨간색과 하얀색 단색으로 두가지로 되어있네요. 가로 줄무늬로 구성되었다. 빨간색은 용기를, 하얀색은 순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어로는 '당당한 빨간색과 하얀색'이라는 뜻의 상 사카 메라 푸티(인도네시아어: Sang Saka Merah Putih)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태국 국기

태국 국기입니다. 빨간색, 흰색, 파란색, 흰색 및 빨간색 색상의 5개의 가로 줄무늬를 나타내며 중앙의 파란색 줄무늬만 두 배로 넓습니다.

 

필리핀 국기

 

베트남 국기

금성홍기로 알려진 베트남의 국기입니다. 1955년 11월 30일 베트남 인민공화국의 국기로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빨간색에 노랑 별이 뭔가 중국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말레이시아 국기

보통 국기에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으면 이슬람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이슬람 국가임을 국기에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기

캄보디아 국기입니다. 국기 가운데에 앙코르와트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과거 크메르 제국이라는 동남아 지역을 대부분 영토로 삼았던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역사적인 자긍심이 강하다고 볼 수 있구요. 그런 부분이 국기에도 나타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얀마 국기

미얀마가 현재 사용하는 국기는 비교적 사용한지가 얼마 안되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국기는 201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미얀마 국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아직도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어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국기

싱가포르 국기의 빨간색은 '보편적인 형제애와 인간 평등', 흰색은 '만연하고 영원한 순결과 미덕'을 상징합니다. 초승달 은 '승천하는 젊은 국가'를 나타내고 별 다섯 개는 '민주주의, 평화, 진보, 정의, 평등'이라는 국가의 이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라오스 국기

라오스도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공산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때문에 라오스 국기의 의미에도 공산주의 이념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브루나이 국기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의 국기입니다. 이 국기 역시 이슬람에 대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별 국기와 그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