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국가별 수도
동남아시아에는 여러 나라가 있습니다. 대게 인도차이나반도와 말레이 반도, 그리고 주변 제도를 통칭해서 동남아시아라고 부르는데요. 다양한 국가가 있는 만큼 국가에 수도도 그만큼 있습니다. 오늘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있는 각 나라별 수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의 수도는 자카르타입니다.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는 대략 1천만 명으로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인도네시아 인구가 4억 명 이상인 걸 감안한다면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인도네시아는 섬나라입니다. 한국의 옆 나라 일본처럼 몇 개의 큰 섬들이 합쳐져 인도네시아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자바(Java) 섬의 북서쪽에 위치한 곳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 자바섬에는 인구의 60%가 거주를 한다고 하네요.
2. 태국 - 방콕
관광대국으로도 유명한 태국의 수도는 방콕입니다. 최근 방콕의 이름이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크룽텝 마하나콘"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도시 이름을 갑자기 바뀐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방콕이라는 지명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국제적으로도 방콕은 유명한 도시라 쉽게 바뀌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필리핀 - 마닐라
동남아시아의 또 다른 섬나라인 필리핀의 수도는 마닐라입니다. 수도 마닐라 시티는 필리핀 본토 섬이라고 할 수 있는 루손섬에 있습니다. 행정구역상 마닐라 시티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수도권처럼 여기도 '메트로 마닐라'에 속해 있는 구역까지 넓게 확대를 해서 보면 인구 천만 이상의 광역 도시가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마닐라라고 부르면 메트로 마닐라를 말한다고 하네요.
4. 베트남 - 하노이
인도차이나 반도 동쪽에 위치한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입니다. 아마 베트남의 도시 중에 호찌민이라는 도시를 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특이하게도 베트남은 수도 하노이보다 경제 도시인 호찌민이 더 큰 도시입니다. 물론 인구도 호찌민시의 인구가 하노이의 인구보다 더 많습니다. 하지만 행정적으로는 하노이가 수도입니다. 하노이는 천년의 수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아주 오래된 도시입니다. 나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지리적으로는 상당히 북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북부에는 하노이, 남부에는 호찌민 이렇게 두 도시가 남부와 북부를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5. 라오스 - 비엔티안
라오스의 수도는 비엔티안(Vientiane)입니다. 과거 베트남과 같이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을 겪은 국가인데요, 비엔티안이라는 말도 프랑스어라고 합니다. 현지 라오어로는 위앙짠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6.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7. 싱가포르 -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면적만 놓고 보면 작은 나라로 제주도의 절반에 못 미치는 크기인 도시국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의 수도는 싱가포르이라고 하네요.
8. 캄보디아 - 프놈펜
캄보디아 왕국의 수도였던 프놈펜은 아직도 캄보디아 국가의 수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도차이나반도를 가로지르는 메콩강의 하류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대부분 지형이 평지라고 합니다.
9. 미얀마 - 네피도
많은 분들이 미얀마의 수도를 양곤으로 알고 있지만, 2006년 미얀마는 수도를 네피도로 이전을 했다고 합니다. 천도를 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세워진 도시라고 합니다.
10. 브루나이 - 반다르세리베가완
브루나이는 1인당 GDP가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높은,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국민소득이 상당히 높은 나라인데요. 국민들은 각종 세금은 물론 교육비에 대한 지출이 없다고 합니다. 의료비도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이유는 해저에 많은 원유와 천연가스의 생산 덕분이라고 합니다. 부러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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