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 개최국

2026년에는 3개국에서 동시 개최되는데요. 제23회를 맞이해 열리는 월드컵으로 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열리게 됩니다. 과거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를 이후로 처음으로 한나라가 아닌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어떤 점이 다른 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피파 역사상 처음으로 세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이 2026년에 열리게 되는데요. 공동개최의 역사로는 과거 한일 월드컵이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당시 월드컵 개최를 경쟁하다가 공동개최를 선택한 것과는 달리, 캐나다 미국 멕시코는 처음부터 공동개최를 희망하면서 경쟁국 모로코를 제치고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북중미 지도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멕시코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3번째 개최되는 것인데요. 사실 3개국에서 열리기는 하지만 미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합니다. 예정된 경기로는 총 80경기 중 미국에서 60경기, 나머지 20경기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이에 따라 월드컵을 볼 수 있는 도시도 미국 11개 도시, 멕시코 3개 도시, 캐나다 2개 도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니 사실상 미국이 개최하는 월드컵으로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본선 진출국 48개로 확대

개최국이야 그럴수도 있지만, 눈에 띄는 다른 점으로는 참여할 수 있는 국가가 더 많아졌다는 점인데요. 기존 32개국이 본선에 진출해서 싸우는 것이 아닌 48개국으로 본선 참여국가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욱 큰 규모의 세계 축제가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참여국가 배정 할당량

아시아	8 + 1/3
아프리카	9 + 1/3
북중미카리브	6 + 1/3 (+1/3)
남아메리카	6 + 1/3
오세아니아	1 + 1/3
유럽	16

총 48개국으로 개최국 3개가 모두 자동 본선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아시아에서는 8개국 이상이 출전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진출할 가능성은 더욱 높을 것 같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의 이점

개최국 세 곳 모두 축구 경기장 시설이 아주 잘 발달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경기장을 잘 활용해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교통과 통신이 좋으며 국제 행사를 다수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월드컵과 같은 큰 국제 행사를 진행하는데 잡음이 덜 할 것 같기도 합니다.

2022년 월드컵 우승국은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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