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GDP에 삼성 전자 지분은?

베트남에 진출한 가장 큰 기업은 삼성이죠. 삼성은 베트남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베트남 경제를 먹여 살리는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탈 중국 바람을 타고 베트남으로 많은 공장을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도 베트남에서 삼성은 공장을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베트남 GDP 비율

베트남의 GDP는 3626억달러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부분은 무려 20.5%라고 합니다. 한 산업도 아니고 한 기업이 한 나라의 GDP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셈인데요. 사실상 엄청난 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니 베트남에서 한국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전자 휴대폰이 세계 여러 곳에서 생산이 되고 있지만 베트남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이 가장 많이 생산이 되고 있다고 해요.

 

삼성전자 공장의 위치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R&D센터를 포함해 총 6곳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북부 지역에 위치한 공장들이 삼성전자의 중심 거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대표적인 공장들의 위치

휴대폰 1공장	박닌성 옌퐁공단
휴대폰 2공장	타이응우옌성 옌빈공단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북부 지역과 남부 지역에 있는 공장.

 

 

삼성전자는 탈 베트남을 할까?

여러 뉴스에서 보도가 되듯이 삼성전자에서는 베트남에서의 생산량을 낮출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지난 코로나 기간 베트남 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험을 분산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난 코로나가 한창 심각했었을 당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가 운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공장 운영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회사에 많은 부담을 시키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공장 주변 방역 비용을 기본적이며, 직원이 코로나에 걸리면 치료해야 하는 비용과 같은 부분도 외국 기업에 청구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많은 부담을 안겨줬던 부분을 듣고 봤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비단 한국 기업에만 물리는 부분은 아니라 다른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 기업에 부과하는 부분이었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베트남은 개발도상국이니까 국가에서 부담하기는 어려워 선택한 방법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베트남의 소득이 점점 올라가면서 인건비 역시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서 조금씩 올라간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죠. 계속해서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서 공장을 옮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면에 계속해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는 뉴스는 계속 보도가 되고 있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베트남뿐만이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든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으니깐요.

 

오늘은 베트남 경제에 삼성이 미치는 영향을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음에 또 유익한 글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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