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전압은 100V인지 220V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해외여행을 떠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챙기고 하는게 일명 돼지코라고 불리는 변압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나라마다 110V인지 220V인지에 따라 내가 사용하는 제품의 코드가 안맞으면 당혹스러운데요.
특히나 24시간 손에 붙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핸드폰을 충전할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며칠 묵자고 충전기를 따로 살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110V, 220V 모두 사용 가능
결론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110볼트도 220볼트도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구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베트남의 콘센트 사진을 봐볼게요.
일반적으로 요런식으로 생겼습니다. 110V를 넣어도 들어가고 220V를 넣어도 들어가는 형태이죠. 사진으로 보기에는 어색해보여도 220V도 꼭 맞게 잘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 여행을 위해서 별도로 110V로 변환해주는 변압기, 돼지코를 구입해갈 필요는 없습니다.
멀티탭도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형태가 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중국에서 물건을 많이 구입해오는 편인데 중국 제품들도 별도의 변압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한국에서 가져왔던 물건들도 잘 호환이 되니까요.
베트남에 머무는 날이 오래되어 갈수록 220V 물건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만일 본인이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호환되는 멀티 어댑터 하나를 챙겨 두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하나 구비해두시길 바라요.
하나 있으면 해외 여행 시에 해당 국가의 전압 체계에 대해 알아볼 필요없이 그냥 여행용 가방에 넣고 떠나면 됩니다.
이런 파우치가 같이 있는 제품으로 하나 두시면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렇다면 현지인들은 110V 220V 물건 어떤 것을 좀 더 많이 사용할까요?
사실 이 부분은 눈여겨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혼용해서 볼트수 가리지 않고 쓰는 것 같아요. 중국산 제품에는 끝이 일자 형태로 된 코드를 쓰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는 110V가 많은 것도 같고, 그냥 시중에서 물건을 사면 220V가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단자가 110V인지 220V인지 구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기에 베트남으로 여행을 오는 분들이라면 별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런 것보다는 오히려 정전.을 더 신경써야할 것 같아요. 인프라가 열악한 베트남에서는 시골이 아닌 도심 한복판에서도 간혹 비가 심하게 많이 오는 날이면 정전이 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ㅎㅎ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베트남의 전기 몇 V인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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