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원자력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발전소가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는 많은 논란이 있는데요. 대한민국과 거리상 가장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기에 남의 일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상식으로 몇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고 일본에서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계획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몇 개?
일본에는 현재 총 10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더 많은 원자력 발전소가 있었지만,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 이후 많은 수의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전체 일본 전력의 6.9%정도가 원자력 발전을 통해 생산이 되며 전체 전력을 따진다면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는 세계적으로도 21세기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본 원전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기초 과학 분야가 발달한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1956년 연구 개발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1956년에 원자력위원회와 일본원자력연구소, 원자력연료공사가 출범하면서 원자력에 대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기 시작했는데요.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일본원자력문화재단의 전신)이 탄생한 것은 그 후 10년이 지난 1969년부터 시작이 됩니다. 당시 일본은 자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원자력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해외 기술 기반으로 건설한 상용 원전의 발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는 1970년 일본원자력발전의 쓰루가 1호기와 간사이전력의 미하마 1호기의 상업 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계속해서 원자력 발전을 연구 개발해 자체적인 원전 건설을 하고 늘려나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일본에는 모두가 알다시피 자연 재해가 많이 있는 나라로 최근 발생한 사고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와 같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일본 정부 역시 이에 대해 인지를 하고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소를 줄여가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5년전인 2018년만 하더라도 42기의 원전(세계 3위)을 운영했지만 지리적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탈원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4분의 1로 줄였다고 해요.
원자력 발전소의 높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형태의 발전소입니다. 그로 인해 최근에 일본의 전력난이 심해지자 다시금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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