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을 보면 삼색기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 국가들에는 따로 무늬는 없이 3가지 단색으로만 되어있는 국기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독일 등등이 있는데요. 단순한 것 같지만 색깔에 따라 깔끔하고 의미를 부여하기 좋지만 외국인이 보기에는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약간은 헷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왜 그런지, 유럽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이런 국기를 볼 수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삼색기가 많은 이유
유럽 국가들에 3가지 색상으로 된 국기가 많은 이유로 프랑스에서 시작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과거 프랑스의 시민혁명을 그 이유로 듭니다. 프랑스 혁명, 시민혁명으로 불리는 이 혁명은 시민이 중심으로 된 세계적으로도 가장 성공한 혁명 중 하나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시민군들은 서로를 알아볼 표식이 필요했는데요. 시민군을 뜻하는 파랑색과 빨강색, 그리고 왕실을 뜻하는 하얀색을 넣어 현재의 깃발과 같은 깃발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혁명에서 승리한 시민들은 이 세가지 색깔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나라의 깃발을 정하게 되는데요. 그 뜻은 좀 더 깊이가 있게 됩니다. 현재 프랑스 깃발의 색깔별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란색 - 파란 하늘과 같은 자유
하얀색 - 모든 인간은 차이가 없다는 평등
붉은색 - 인류가 흘린 피를 뜻하는 박애
이러한 삼색기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이후 벨기에, 이탈리아, 루마니아, 아일랜드 등등이 프랑스 혁명의 정신을 기리며 각 국가별로 자신들에게 중요한 의미가 담긴 3색기를 만들게 되면서 유럽에서는 여러 나라가 삼색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된것입니다.
아프리카에도 삼색기가...?
아프리카에도 삼색기가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프랑스 역시 과거 제국주의 시대에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을 식민지로 만들었던 과거 전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삼색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세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인구 많은 10대 도시 순위 (0) | 2023.12.09 |
---|---|
대만 여행 이지 카드(교통 선불카드) 사용방법 / 잔액 환불 방법 (0) | 2023.12.09 |
일본은 왜 아직도 110V 전압을 사용할까? (0) | 2023.12.06 |
태국에 트렌스젠더가 많은 이유 (0) | 2023.12.06 |
말레이시아 화폐 지폐 링깃 / 동전 센 종류와 환율 (0) | 2023.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