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거대한 사막의 10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 곳곳에 사막 지형은 존재하는데요. 사막하면 우리가 떠오르는 이미지를 보면 고운 모래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떠올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막도 있는 반면, 식생이 어느 정도 있고 초원이 펼쳐져 있는 사막도 있다고 해요. 사막을 분류하는 기준은 모래나 더위 같은 기준이 아니라 "강수량"이 가장 큰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의 순위와 각 사막의 위치와 특징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 순위 10위
1위 남극 | 1,420만㎢ |
2위 북극 | 1,257만㎢ |
3위 사하라 사막 | 920만㎢ |
4위 아라비아 사막 | 260만㎢ |
5위 고비사막 | 130만㎢ |
6위 파타고니아 사막 | 67만㎢ |
7위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 65만㎢ |
8위 칼라하리 사막 | 56만㎢ |
9위 그레이트 베이슨 사막 | 49만 2천㎢ |
10위 시리아 사막 | 32만 4천㎢ |
10위 시리아 사막
시리아 사막은 요르단 대초원이라고도 불리는 지형입니다. 서아시아, 지중해 연안,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걸쳐 있는 사막인데요. 10위 내에 있는 사막 중에서는 가장 작다고 하더라도 규모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사우디 등 여러 중동 국가에 걸쳐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젤, 늑대, 자칼, 여우, 고양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무분별한 방목으로 인한 사막화가 더 진행이 되어 볼 수 있는 동식물이 많이 없어졌다고 해요.
9위 그레이트 베이슨 사막
북아메리카의 4대 사막 중 하나입니다. 미국 네바다, 유타 주에 있는 사막인데요. 미국에서 가장 큰 사막 지역으로 중심지 솔트레이크 부근에서 관개 농업을 하는 것 외에는 거의 대부분이 방목지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형은 점토, 고운 모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조한 지역입니다. 겨울에는 상당한 양의 눈이 내리는 사막이라고 해요.
8위 칼라하리 사막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칼라하리 사막은 세계에서 모래가 가장 길게 뻗어있는 사막으로 유명합니다. 아프리카 국가 나미비아, 보츠와나, 남아공에 걸쳐있는 사막입니다. 미어캣, 하이에나, 누우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칼라하리 사막에는 원주민들이 있는데 약 25,000년 전에 유목민으로 정착한 종족이라고 해요. 이 종족은 현재까지도 칼라하리 사막에서 대대로 살아오고 있는데, 아마 지구상에 가장 오래된 인간 사회로 추정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7위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호주에서 가장 큰 사막입니다. 모래, 암석, 딱딱한 흙이 대부분인 지역으로 다른 사막들과 비슷하게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지역입니다. 특히나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미개발 지역에 많다고 하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개발이 진행되어 지하자원을 채굴하고 있다고 해요. 더 많은 양의 지하자원이 있을 것이라 추측이 된다고합니다.
사람은 거의 거주하지 않지만, 15종의 조류, 95종의 파충류, 10종의 포유류 등 생각보다 많은 동식물이 있다고 해요.
6위 파타고니아 사막
남미 아르헨티나에 있는 사막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사막입니다. 파타고니아 사막의 서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안데스 산맥이 있는데요. 이 안데스 산맥이 파타고니아 사막을 만들게 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높은 산맥을 넘으면서 대기가 건조해지는 푄 현상으로 인해 고운 모래 사막이 펼쳐 지는데, 모래 언덕이 거의 없고 평평한 지형이 대부분이라고 해요.
5위 고비사막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입니다. 중국 북서부와 몽골 남부에 걸쳐 있는 사막으로 파타고니아 사막과 비슷하게 사구와 같은 모래 언덕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현지에서는 모래장판, 맨살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는 사막입니다. 고비사막은 북반구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기후가 추운 편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황사의 진원지로 고비사막하면 너무나도 고운 모래 가루들이 떠오르지만 대초원과 고원, 호수, 계곡, 산맥 등 다양한 지형이 사막내에도 있다고 합니다.
4위 아라비아 사막
우리가 사막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이미지가 아라비아 사막입니다.
디즈니 알라딘의 배경인 사막인데요. 아라비아 사막은 워낙 거대해 북부 대네푸드 사막, 페르시아 연안의 다흐나 사막, 남부의 룹알할리 사막 등으로 나뉩니다. 이 사막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사막 중에서도 강수량이 극소량인 점인데요. 연 강수량이 33mm가 되지 않아 황량하고 척박해 동식물이 살기에는 어려운 지역입니다.
다만, 중동 지역답게 천연자원은 매우 풍부하다고 해요.
3위 사하라 사막
세계에서 가장 큰 아열대 사막입니다. 면적은 아프리카 대륙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우리나라 영토의 91배가 넘습니다. 사하라 사막 지역은 대기 중에 구름이 거의 없어 직사광선을 모래가 그대로 내리 쬐는 지역입니다. 지구적으로 보았을 때 적도 지역에 위치해 있기도 해 가장 뜨거운 사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위 북극
캐나다, 그린란드, 러시아, 북유럽 지역를 포함해 북반부 최상단에 위치한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북극입니다. 연간 강수량은 100mm이하로 강수량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가장 큰 사막으로 분류되는 남극과 함께 한랭사막의 일종입니다.
북극이나 남극을 사막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잘 없는데, 실제 강수량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남극과 북극 역시 사막으로 분류가 된다고 해요. 북극의 대부분은 땅이 아니라 거대한 빙하가 떠다니는 지역이기 때문에 북극을 사막으로 보지 않는 기준도 있다고 합니다.
1위 남극
남극 지역은 연 강수량 200mm미만으로 과거 지구사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1,400만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은 지역도 있다고 추정이 되는 곳도 있습니다. 남극의 98%는 얼음으로 뒤덮여 있으며 이 얼음은 대부분 1년 내내 녹지 않은 영구적인 얼음층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춥고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하고 매우 건조한 기후가 이어집니다. 과학 탐사와 같은 인위적인 거주 말고는 자연적으로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언급드린대로 추운 남극 역시 한랭 사막으로 분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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