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신고서에 자주 등장하는 영어 단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입국시에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점점 종이 입국 신고서가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입국시에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해야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이나 영어가 잘 되는 분들이라면 어려움이 없겠지만, 해외 여행이 많지 않거나 영어가 잘 안되는 분들은 입국 신고서 작성에 애를 먹기도 합니다.
이참에 한 번 시간을 내어 입국 신고서에 자주 등장하는 헷갈리는 어려운 단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국 신고서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입국 신고서에 작성하는 답변은 당연히 영문으로 작성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출입국 신고서는 보통 비행기 안에서 스튜어디스가 나누어 주는데요. 참고로 오타가 있는 경우라면 가능하면 새로 받아서 다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 작성(Name)
Family Name / Last Name / Sur Name | 성 |
Given Name /First name | 이름 |
Middle Name | 중간 이름(한국인은 비어두면 됨) |
성별(Gender / Sex)
Male | 남자 |
Female | 여자 |
생년월일(Date of Birth)
해외 여러 국가는 연/월/일 순이 아닌 일/월/년 순으로 작성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dd(일) / mm(월) / yyyy(년)
여권번호(Passport Number)
국적(Nationality)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명칭은 Republic of Korea입니다. South Korea 혹은 Republic of Korea 로 작성해주세요.
항공편명(Flight Number)
항공기 번호는 비행기 티켓에 적혀 있습니다. (예시. OZ 737)
직업(Occupation)
분명 나는 직업이 있지만, 직업란을 작성하는 데에 막상 뭐라고 써야할지 헷갈립니다. 일반적으로 4가지 중 하나를 작성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원 | Office Worker |
사업가 | Business Man |
주부 | Housewife |
학생 | Student |
위에 있는 것 중 적당히 하나 골라서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내 직업에 대해 굳이 궁금해 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많은 고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폐업을 하고 무직인 시기가 있었는데 이때도 저는 그냥 Business Man 이라고 적었습니다.
내 직업을 정확히 밝히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적당히 유도리 있게 쓰세요. 무엇보다 입국시 신상에 하자 없는 경우에는 그렇게 궁금해하지도 않습니다.
방문 목적(Purpose of Visit)
방문 목적은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여행의 경우에는 Holiday(휴가)를 작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Travel(여행)도 괜찮아요.
그 외에 특정 목적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사업 미팅 | Meeting |
사업 | Business |
취업 | Employment |
유학 | Education |
방문 목적에 따라서 입국 시에 심사 과정이 길어지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발급받은 비자에 따라서 잘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사업상 방문을 했다고 하더라도 굳이 거짓말은 할 필요 없지만, 관광비자 들고 사업차 방문했다고 하면 질문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입국 심사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Holiday라고 써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체류 예정 숙소(Address in)
내가 머물 곳의 주소를 작성하는데, 구글지도를 보고 주소를 작성해도 좋겠지만 일반적인 호텔명 + 지역명으로 작성해주는 게 무난합니다.
예. Sheraton Hochiminh(호치민 쉐라톤 호텔)
핸드폰 번호(Telephone)
핸드폰 번호를 작성할 때는 국가 번호를 앞에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 +82 10 1234 5678
항공권 종류(Type of Flight)
정기편 | Schedule |
임시편 | Charter |
보통 정기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기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도 잘 모르겠으면 Schedule에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숙박 시설(Accommodation)
숙박 시설은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 숙박 시설의 종류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호텔로 적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그리고 Next to - 라고 적혀있는 항목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 행선지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Republic of Korea를 써주면 되고 제 3국으로 간다면 그 나라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항공이 아닌 배편을 통해 입국하는 경우에는 Port of embarkation를 볼 수 있는데요. 탑승한 항구(인천, 부산 등)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출입국 신고서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어 입국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령껏 잘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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