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별 인구
유럽에는 정말 다양한 여러 국가가 있습니다. 유럽은 넓게 터키와 러시아까지 포함해서 인구를 보면 약 8억 2,000만 명(2022년 기준)입니다. 유럽을 생각하면 EU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EU는 유럽 대륙에 있는 경제, 정치를 통합하는 국가 연합으로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거대한 규모의 국가 연합입니다. 이러한 유럽연합(EU)을 기준으로 한 인구는 약 4억 6,000만 명(2020년 기준)이라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현재 27개국이 가입되어 있는데요. 최근 EU를 탈퇴한 영국은 제외하고 유럽 연합에 가입된 국가 중 인구가 비교적 많은 나라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의 인구 순위
1. 독일 - 약 8천3백만 명
중앙 유럽에 위치해 있는 독일이 EU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국가입니다. 특히나 독일은 EU 경제규모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한 경제 국가인데요. 유럽의 경제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이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19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입니다. 독일은 낮은 출생률로 인해 인구가 자연 감소 수순에 돌입을 했지만, 2012년부터 시행된 대규모 이민 수용을 통해 총인구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외국계 독일 주민이 26%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 프랑스 - 약 6천7백만 명
EU 두 번째로 많은 인구의 국가는 프랑스입니다. 오늘날 프랑스는 미국 등과는 다르게 민족별, 인종별 통계를 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도 많은 이민자가 유입이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민자는 아프리카 출신, 이슬람 국가의 출신이 많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선진국임에도 비교적 괜찮은 수치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출산율은 이민자들의 3.3명 이상의 높은 출산율로 인한 결과로 프랑스 전체의 평균 출산율도 함께 높아진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프랑스에는 인구가 비교적 고루 펴져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광역 도시권으로 가게 되면 파리권의 인구는 더 많아지게 되겠지만, 프랑스 수도 파리의 인구는 220만 명 수준입니다.
3. 이탈리아 - 약 6천만 명
인구 6천만이 넘는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도 저출산의 문제를 많이 겪고 있는 국가입니다. 인구의 자연감소는 이미 2015년을 기점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는 일본에 이어 대표적인 초고령사회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또한 많은 이민자를 받으면서 인구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의 자연 감소와 이민자 상승이 서로 상쇄되어 인구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스페인 - 약 4천7백만 명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스페인의 인구는 대략 4천6백만 명입니다. 스페인은 독일,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슷하게 초고령사회에 진입을 하게 된 국가입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를 제외하고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은 대부분 해안 주변에 있다고 합니다.
5. 폴란드 - 약 3천8백만 명
유럽 연합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는 폴란드입니다. 16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폴란드의 수도는 바르샤바입니다. 폴란드 역시 유럽 연합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입니다. 명목 GDP로는 유럽 연합 내에서 6번째로 높은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중앙 유럽에서는 지역 강국으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폴란드에서는 폴란드어를 사용하는데요, 폴란드어로 폴란드는 'Polska'라고 표기한다고 합니다.
6. 루마니아 - 약 2천만 명
루마니아는 일반적으로 동유럽으로 분류가 되지만 지리적으로 중앙 유럽과 남유럽 사이에 걸쳐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EU 국가 내에서 종교색이 강한 나라이다. 인구의 90%가 루마니아 정교회 신자로 볼 정도로 높은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수도는 부쿠레슈티입니다.
7. 네덜란드 - 약 1천7백만 명
인구수 약 1,700만 명의 네덜란드는 전 세계에서 16번째로 인구밀도가 높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비중으로는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의 자연 증감은 2020년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나라입니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했다고 합니다.
8. 벨기에 - 약 1천150만 명
유럽 연합의 본부가 있는 벨기에도 인구 천만 이상의 국가입니다. 유럽 연합의 본부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유럽 연합의 수도 역할을 하는 지역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와 국경이 맞닿아 있으며, 흔히 말하는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입니다. 공용어로는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렇게 3가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벨기에 역시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고령화가 상당 수준 진행이 되었고 평균 수명도 높은 편입니다.
이외 유럽 연합 내 인구 천만을 약간 넘는 국가로 포르투갈(수도 리스본), 그리스(수도 아테네), 체코(수도 프라하), 스웨덴(수도 스톡홀름)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 : 2020년 EU를 탈퇴한 국가 영국의 인구수는 약 6,700만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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