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나라별 국기와 둘러보기
남미 혹은 남아메리카라고 부르는 지역은 지구에서 보면 대한민국의 정반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남미에 있는 국가별 국기와 함께 나라별 알면 좋은 여러 상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한국에서 지구 밑으로 들어가 다시 나오면 우루과이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한국의 대척점은 우루과이라고 한다고 해요. 정반대 편이기 때문에 시간도 24시간의 절반 12시간의 시차가 납니다. 그만큼 멀고 방문하기 쉽지 않은 먼 지역이기도 합니다.
남미에도 국가연합이 있었는데요. UNASUR(남미국가연합)이라고 합니다. 2008년 출범 당시 EU(유럽연합)과 같은 연합을 지향하였는데요. 여러 국가의 탈퇴와 활동 중단으로 현재는 사실상 거의 해체 수준인 이름만 남은 연합이라고 합니다.
남아메리카 나라별 국기와 특징
브라질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국토 면적(세계 6번째)이 넓고 인구(2억 명 이상)도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한마디로 남미에서 가장 큰 나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남미에서는 모든 국가가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브라질은 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국기를 보면 가운데 흰색 띠게 글자가 써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글의 의미는 “ORDEM E PROGRESSO"(질서와 진보)를 뜻한다고 합니다.
축구의 나라로 유명한 브라질은 월드컵 우승 5회로 월드컵 최다 우승국가이기도 합니다.
콜롬비아
인구 5천만 명 이상의 남미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국가인 콜롬비아의 국기입니다. 콜롬비아 국가명은 우리에게 신대륙을 발견한 탐험가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과거 콜롬비아는 그란 콜롬비아라는 더 큰 나라였는데요. 그란 콜롬비아는 1831년 해체가 되면서 현재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가 건국되었다고 합니다. 콜롬비아 수도는 보고타입니다.
베네수엘라
미녀의 나라로도 알려진 베네수엘라. 2016년 이후 베네수엘라의 경제, 정치가 대혼란에 빠지면서 초인플레이션을 겪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들로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석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라고 합니다. 베네수엘라라는 국명은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입니다. 미인의 나라로 불리기도 한 베네수엘라. 현재는 혼란한 상태라고 합니다.
에콰도르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을 가진 에콰도르. 남아메리카 북서부에 위치해 있는 나라입니다. 그란 콜롬비아에서 나온 국가답게 국기에도 콜롬비아, 에콰도르의 국기와 배경이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탱고의 나라로도 알려진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국기에는 가운데 태양 모양이 눈에 띕니다. 아르헨티나 국기에 있는 태양은 5월의 태양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5월의 태양은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는 계기가 된 1810년에 일어난 5월 혁명을 의미합니다. 아르헨티나 국기는 비정부 기관이나 선박 등에서 민간인이 사용하는 국기에는 5월의 태양이 없다고 합니다.
우루과이
우루과이 국기를 보면 아르헨티나 국기와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오랜
기간 우방 관계라고 하는데요. 우루과이 국기에도 5월의 태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의미는 우루과이가 독립 쟁취를 할 당시 아르헨티나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는 의미로 국기에 넣어두었다고 하네요. 사실상 형제 국가 정도로 봐도 될 정도로 관계가 좋은 나라입니다.
칠레
우리에게 세계에서 제일 긴 나라로 알려진 칠레(대략 4270km). 하지만 실제로 국제법상으로는 브라질(대략 4300km 이상)이 위아래로 더 길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세계 두 번째로 길기도 하지만 지도상으로 보았을 때 시각적으로 길어 보입니다. 칠레 국기의 빨간색은 독립을 위해 선조들이 흘린 피를, 파란색은 하늘과 태평양을, 하얀색은 하얀 눈에 덮인 안데스 산맥을, 별은 명예와 진보의 길잡이를 의미한다. 하얀 별은 La Estrella Solitaria(외로운 별)로 불립니다.
수리남
남미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알려진 수리남입니다. 영토상으로 남한의 대략 1.5배 정도입니다. 수리남은 상대적으로 최근(1975년 11월) 네덜란드로부터 독립을 한 비교적 신생국가입니다. 수리남 수도는 파라마리보입니다. 수리남의 국기의 별은 여러 민족을 상징하는데 아메리카 원주민, 식민 유럽인, 노예 출신 아프리카 흑인, 노동자 출신 동인도인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국가의 인구 구성이 인도계 , 흑인계, 인도네시아계, 원주민 등등 혼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남미 국가임에도 힌두교도와 무슬림이 많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파라과이
파라과이는 Corazón de América(아메리카의 심장)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지도상으로 보면 남아메리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라과이 수도는 아순시온입니다.
페루
페루 국기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삼색기입니다. 빨간색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하얀색은 용맹함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볼리비아
가이아나
남미의 다양한 국가별 이야기와 국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만나도록 할게요
함께보면 좋은 글
'세계 이야기 > 세계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나라 _ 여자가 많은 나라 (0) | 2022.09.07 |
---|---|
튀르키예(터키)가 형제의 나라인 이유 (0) | 2022.09.05 |
카타르는 어떤 나라일까요 (0) | 2022.09.02 |
유럽의 각 나라별 인구 (0) | 2022.08.28 |
캄보디아 킬링필드와 폴 포트 (0) | 2022.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