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는 다양한 국가들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 중앙아시아는 생소한 국가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나마 우리에게 중앙아시아에 대해 널리 알려진 부분은 과거 소련 스탈린 정권에서 시행된 강제 이주 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고려인'들이 있지 않을까싶어요. 중앙아시아에는 전체적으로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중앙아시아에는 이렇게 5개국이 있습니다. 분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 5개국을 중앙아시아 국가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이 국가들은 과거 소련에서 분리되어 나온 국가들입니다. 한가지 공통점으로 볼 수 있는 점은 나라 이름이 -스탄으로 끝난다는 점인데요. 스탄, 즉 ـستان(stan)은 페르시아어에서 나온 말인데 땅, 나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대륙인 아시아에서도 가장 내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매우 건조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인 '카스피 해'가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 호수인 카스피해는 러시아, 이란,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접해있는데요. 호수에 있는 물은 담수는 아닌 바닷물보다는 짜지 않은 염도가 어느정도 있는 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수냐 바다냐 하는 논쟁이 아직도 있다고 합니다.
중앙아시아의 경제규모와 인구
GDP 규모(단위 백만달러) | 인구 | |
카자흐스탄 | 224,338 | 18,968,304 |
우즈베키스탄 | 79,117 | 33,935,765 |
투르크메니스탄 | 74,439 | 6,118,000 |
타지키스탄 | 7,825 | 9,504,000 |
키르기즈스탄 | 7,470 | 6,663,000 |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는 카자흐스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는 아스타나로 카자흐스탄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가인데요. 국가 영토 크기도 세계 9번째 수준으로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넓은 국토를 토대로 풍부한 지하 자원과 함께 경제가 빠른 성장을 했는데요. 소련에서 독립한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볼 수 있습니다. 석유, 천연가스 관련 사업이 전체 경제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는 타슈켄트로 역시 풍부한 지하자원을 갖고 있는 국가입니다. 세계적인 산유국이자 천연가스 매장국가인데요. 과거에는 옆나라 카자흐스탄보다 더 높은 경제 수준을 갖고 있었지만 현재는 카자흐스탄에 추월된 경제 규모라고 합니다.
한국과는 과거 '대우'그룹과 인연이 있어 우즈-대우 라는 기업이 자동차 판매량 부동의 1위였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라본(RAVON)으로 사명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GM대우 자동차가 많이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는 아시가바트로 다소 생소한 국가입니다. 달과 별이 있는 국기에서도 알 수 있듯, 이슬람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 역시 석유가 풍부한 국가이며, 국토의 80%가 사막으로 이루어져있는 아주 건조한 땅입니다.
타지키스탄의 수도는 두샨베로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부에는 파미르 고원이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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