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보유국 _ 핵무기 보유 국가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에 대한 상식

핵무기 보유국 또는 핵보유국으로 부르는 나라들은 세계에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핵무기가 실제로 전쟁에 사용된 경우는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단 두 차례인데요. 이후 핵무기 사용의 위험성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1969년 핵확산 금지조약(NPT)이 체결되면서 기존에 이미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거나 보유하고 있던 나라들로 제한됐습니다. 핵무기 보유국가는 NPT에서 인정한 보유국과 인정하지 않는 국가들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핵무기 보유국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핵무기 보유 추정국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

 

핵보유 인정국

핵무기를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세계가 인정하는 핵무기 보유국가들입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등 1940년대 ~ 1960년대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타 공식 인정 받은 나라들로 볼 수 있는데요.

이 5개국은 UN 상임이사국들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5개 국가들은 핵무기를 전략무기로 완전히 갖추는 데 성공한 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핵보유 비인정국

인도, 파키스탄, 북한 국가들의 경우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을 했음에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핵보유국에 포함이 되지는 않지만 핵무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는데요. 이스라엘의 경우 핵 보유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라입니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국제 핵확산조약에 가입을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북한은 핵확산조약에 가입을 했다가 탈퇴(2003년)한 케이스입니다.

이렇게 핵무기 보유국과 보유 추정국으로 나뉘는데, 핵무기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을 받으면 어떤 점이 달라지는 것일까요?

 

핵보유국으로 지위를 갖게 되는 가장 큰 차이는 핵 보유국으로 인정을 받게 되면 더 이상 핵 불능화 상태에 대해 요구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공식적으로 국제 사회가 인정을 하게 되기 때문에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얼만큼 고도화를 이루던 많은 양을 갖던 국제사회가 더이상 관여를 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핵을 폐기하라는 국제적인 압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북한의 경우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과연 북한이 핵을 갖게 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는 체제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 가장 큰 이유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되면 대한민국도 일본도 핵무기를 보유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핵 도미노 현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국제 사회에서는 인정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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