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밑에 있는 지중해의 동쪽부터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지역을 우리는 '중동'이라고 부르는데요. 좁게는 이 지역을 말하지만 더 넓은 분류로는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국가들까지 포함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애매한 분류의 이유로는 '중동'이라는 명칭은 경계를 설정한 구역이라기보다는 분류의 편의를 위해 이렇게 부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최근 국제 시사에 관련해 중동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중동에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으로 분류되는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예멘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팔레스타인
중동은 이렇게 보통 14개의 국가로 분류를 하는데요. 중동에 있는 주요 국가들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리비아 반도에 크게 펼쳐진 국가로 수도는 리야드입니다. 영토상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서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가이기도 한데요. 영토의 대부분이 사막과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우디의 경제는 역시 석유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세계 2위의 석유매장량 세계 6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나라입니다.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18위의 경제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성지로도 불리며 이슬람교가 탄생한 '메카'라는 도시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습니다. 3600만에 달하는 인구와 인구의 절반 이상이 25세 미만으로 인구 구조도 정말 좋은 나라로 볼 수 있습니다. 넓은 영토, 풍부한 자원, 유서 깊은 역사, 좋은 인구 구조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사우디의 왕세자는 빈 살만 입니다.
이스라엘
비옥한 초승달 지역으로 알려진 영토에 자리 잡은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땅으로도 불립니다. 약 1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75% 유대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들은 기원전 존재했던 유다왕국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48년 독립을 맞이한 나라로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전쟁을 겪고 있습니다. 실전 참전 경험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적은 인구(약 1,000 만이 되지 않은 인구)로 인해 모든 남자와 여자는 18세가 되면 징집 대상이 됩니다. 여성 징병제가 있기로도 잘 알려진 나라이기도해요. 다만 여성의 경우 임신 및 출산을 하면 자동적으로 면제가 된다고 합니다.
특이 이스라엘은 중동지역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 가장 미국과 가까운 노선을 걷고 있으며 군사, 정치적으로 많은 동맹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타르
최근 월드컵을 개최한 국가로 알려진 카타르. 카타르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카타르에 대한 정보는 따로 글을 작성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타르는 어떤 나라일까요
카타르 국가 정보 중동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이 개최되는 국가인 카타르. 카타르 들으면 카타르 항공이 떠오르는데요. 그 외에는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나라인데요. 카타르(Qata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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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가장 유명한 부자 중 한 명인 만수르(현 아랍에미리트 부총리)가 있는 나라입니다. 1971년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했으며, 수도는 아부다비이며 인구는 약 1천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유명한 도시로 '두바이'가 있는 나라이기도합니다.
이라크
이라크 전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라크는 수도가 바그다드인 나라입니다. 4대 문명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 지역의 대부분이 이라크 땅으로 일찍부터 문명을 피웠던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사막이지만,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을 따라 비옥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란
이란의 뜻은 '아리아인의 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란의 인구는 약 8,800명으로 중동 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나라입니다. 수도는 테헤란으로 약 1,100만 명이 서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이외 국가 수도와 인구
| 국가 | 수도 | 인구 |
| 요르단 | 암만 주 | 약 1,115만 |
| 레바논 | 베이루트 | 약 559만 |
| 시리아 | 다마스쿠스 | 약 2132만 |
| 예멘 | 사나 | 약 3,300만 |
|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 약 425만 |
| 바레인 | 마나마 | 약 146만 |
| 오만 | 무스카트 | 약 452만 |
| 팔레스타인 | 사실상 라말라(예루살렘으로 주장) | 약 492만 |
눈여겨볼 부분은 팔레스타인의 수도는 예루살렘으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죠. 때문에 사실상 라말라가 팔레스타인의 행정 중심지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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