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가면 한 번씩을 들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일본의 다이소와 같은 느낌의 다양한 용품을 판매하는 돈키호테와 같은 백엔샵입니다. 백엔은 현재 환율로 보면 약 900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만 대충 어떤 느낌일지 느낌이 오는데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고 가게의 특징을 보더라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것 저것 많이 사올 수 있기 때문에 한국 관광객도 많이들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구입하기 좋은 제품들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에서 쇼핑을 할 때는 개인이 필요한 물건 정도만... 가져올 수 있을 만큼만 구입하는게 좋아요. 읽어보시고 참고정도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돈키호테에서 사기 좋은 제품들
건강 관련 제품류 - 영양제
이런 곳에 들리면 꼭 사는 제품들이 영양제 종류들인데요. 일본어를 잘은 모르지만 한국에서 파는 같은 제품이라도 성분 함량에 있어서 더 질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구입하기 좋은 제품들 리스트는 대략 이렇습니다.
파브론 골드 | 몸살, 기운, 피로에 좋다. |
아리나민 ex 플러스 | 피로회복에 강력한 효과가 있음. |
오타이산 | 과음했을 때, 소화불량에 좋다. |
이브 퀵 dx | 진통제인데 효과가 정말 빠름. |
아이리스 CL |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 렌즈 손상이 없음. |
동전파스 | 동전모양 파스. 피부 약한 분들은 피할 것. |
샤론 파스 | 통증완화에 좋은 파스 |
제품들을 사진으로 하나씩 보고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감기나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먹는 파브론 골드.
여행 중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 좋은 아리나민 ex
과음했을 때, 많이 먹어서 소화가 잘 안될 때 좋은 오타이산(읽어보면 본전위산..?!) 가루 형태가 흡수가 더 잘되는 것 같다.
진통효과가 좋은 이브퀵. 생리통에도 효과가 빠릅니다.
방부제 없는 일회용 인공 눈물. 렌즈 끼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아요.
이제는 너무나 잘 알려져서 사실은 한번쯤은 다들 들어봤을 제품. 동전파스는 국소적으로 진짜 강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처음 써보면 약간 아플 정도입니다. 특히나, 피부가 약한 분들이라면 사용은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동전파스보다는 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파스. 여행을 하면 많이 걷게 되는데 다리에 붙이기 좋음.
영양제 종류는 여행중에도 먹기 좋고 귀국 후에 한국에서도 먹기 좋다고 생각이 드니 좋은 아이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용관련 제품 - 뷰티 제품
하이치올 c | 주근깨. 기미. 색소침착에 좋음 |
쇼콜라 비비 | 갑자기 생기는 여드름에 좋다. |
퍼펙트 휩 | 거품 잘나는 폼 클렌징 |
주근깨, 기미, 색소침착 등 피부에 좋은 영양제.
피곤하고 잠 잘 못잘 때 간혹 여드름이 올라오고는 아는데 이런 때에 효과가 좋은 쇼콜라 비비.
한국에서도 이제는 많이 구입할 수 있는 퍼팩트 휩. 이건 사실 한번 써보면 그 쫀득하고 풍부한 거품 때문에 계속 쓰게 되는 듯합니다...!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식품류
라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특이한 일본 라면들을 많이 구입해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이치란 라면과 같은 일본에서만 접할 수 있는 라면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라면 뿐만 아니고 한국과는 다르게 우동도 인스턴트로 잘 발달되어있는 듯합니다. 튀김우동 같은거 말고... 사실 튀김우동도 거의 라면아닌가..?
젤리도 정말 맛있는데요. 곤약젤리, 코로로 젤리 등 여행 중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주전부리가 많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한국에서는 없는 맛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사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본술 좋아하는 분들은 꼭 사세요. 품절 대란이 있던 아사히 슈퍼 드라이, 산토리 등은 구입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술 잘 못하시는 여성분들이라면 호로요이 추천합니다.
특히나,,, 맥주 좋아하시면 일본에서 기회있을 때 많이 즐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한국과 비교해보면 한국에서는 맥아 함량이 고작 10%만 넘어도 맥주라고 하지만, 일본 맥주는 훨씬 높은 66.7%가 기준선입니다. 그러니까 66.7%는 맥아여야 '맥주'라고 불릴 수 있는거죠. 애초에 맥주를 생각하는 기준 자체가 달라요. 참고로 독일은 100%...
이외에도 둘러보면 특이하고 처음 보는 물건들이 많이 있어요.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오기도 하기 때문에 한국어로 이곳 저곳에 안내가 되어있는 곳도 많고,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없는 제품들은 표시가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 여행의 목적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데에 있는 것이기도 하니, 식품 같은 건 처음보는 맛이나 새로운 제품들을 찾아서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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