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유럽 여행지로 로마가 있습니다.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로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어디를 방문해야할지 미리 동선도 계획하고 어떤 곳이 괜찮을까 싶습니다. 로마에는 관광객이 워낙 많이와왔고 때문에 관광지로 볼 수 있는 곳도 너무 많기 때문에 그 모든 걸 한번에 다 보고 온다는 건 일정상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고 간추려서 일정을 잘 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로마에 방문하면 가봐야할 여행지 리스트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해외여행 하시기를 바라요.
이탈리아 로마 여행 가봐야할 관광 명소
콜로세움 (Colosseum)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 시대의 아레나로, 글래디에이터 대전과 육상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던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영화의 배경으로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익숙한 면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가서 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외부는 거대하고 웅장한 아치 형태로 되어있고 내부는 원래는수천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그 역사를 엿볼 수 있으며, 콜로세움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도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오픈 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입장료 18유로
입장권 구매시 24시간 동안 방문 가능
바티칸 시교 (Vatican City)
지구상에 가장 작은 나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독립 국가로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탈리아와는 다른 나라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상 작은 관광 지구라고 생각해도 좋은데요. 실제 현재 교황이 머무는 곳이기도 하고 종교적인 부분에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볼만한 곳으로 성 피에트로 대성당과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가 대표적입니다. 특히나 천장화는 예술의 최고 수작 중 하나로 평가되며, 바티칸 박물관의 소장품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이 될만한 예술품이 많이 있어요.
판테온 (Pantheon)
판테온은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원형의 건물에 대형 돔이 특징입니다. 완벽에 가까운 돔 구조로 당시 이런 건축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운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는 무료로 방문을 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최근부터 유지 보수를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있다고 해요.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과 같은 날에는 예약을 해야 방문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방문 계획은 평일로 잡거나 그렇지 않다면 예약을 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
입장료 5유로
트레비 분수 (Trevi Fountain)
트레비 분수는 바티칸에서 볼 수 있는 분수와 마찬가지로 가장 유명한 로마의 분수 중 하나인데요. 위에 언급한 판테온 신전과 도보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나 분수에 보면 동전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분수 앞으로 가서 동전을 던지는 전설을 따라야 로마로 돌아오게 된다고 믿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밤에도 많은 방문자들이 이곳을 찾아와 로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야외에 있어 누구나 볼 수 있고 입장료 같은 것도 별도로 없습니다.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스페인 광장은 스페인 계단으로 유명한 장소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 근처에서 아름다운 로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판테온,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광장 주변에는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점들이 위치해 있어 쇼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광장이기 때문에 별도로 입장료 같은 것도 없고 그냥 가만히 사람 구경하기 좋은 유럽 여행온 자유로운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트라스테베레(Trastevere)
로마의 시장들은 현지 문화와 먹거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앞서 언급한 관광지들과는 트레베 강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로마 최대의 벼룩 시장으로 불리는 포르타 포르테세는 현지 음식을 즐기고 문화를 느끼기에 매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 외에도 근처 트라스테베레에 있는 시장은 로컬 제품과 현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어요. 이 곳은 시장 뿐만 아니라 로마의 거리와 골목길을 돌아다니기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성천사성(Castel Sant'Angelo)
이 요새는 로마 제국 시대에 물건을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되다가 성으로 변모한 건물인데요. 강 건너편의 로마의 풍경을 감상하고 역사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방문지입니다. 지도상으로 위에서 보면 별모양으로 되어있기도 합니다. 테베레 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를 위한 다리인 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어요.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7유로
퀴리날레 궁 (Palazzo del Quirinale)
현재 이탈리아 대통령의 공식 거처인 이 궁전은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해외 문화를 빠르게 볼 수 있는 곳이 박물관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서 박물관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교황은 바티칸에 있지만, 과거에는 왕실, 교황청이 이 퀴리날레 궁에 있었다고 해요.
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매주 월, 목 휴무
로마에 방문하면 가보고 싶은 곳도 정말 많고 가봐야할 곳도 정말 많지만 시간이 한정되어있고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루트를 잘 짜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다 보면 좋지만, 어떤 곳이 나에게는 정말 그저 그런 곳일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있는 지도를 참고해서 계획을 잘 세우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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