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화폐 지폐 링깃 / 동전 센 종류와 환율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현지 화폐인 링깃을 사용해야하는데요. 링깃의 경우에는 한국에 비해 0이 적기 때문에 사용하는데에 더 편하기는 하지만 단위가 달라서 사용하는데에 현실감 없이 돈을 좀 더 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화폐의 링깃의 종류와 환율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코타키나발루, 말라카, 랑카위, 피낭, 쿠알라룸프르 등)을 준비 중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말레이시아 화폐 링깃 종류

말레이시아의 가장 기본적인 화폐 단위는 링깃이라고 부르는 단위입니다. RM이라고 표기를 하고요. 링깃의 뜻은 "톱니가 세겨진"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동전 옆면에 있는 톱니에서 파생된 단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링깃은 지폐로 1링깃 / 5링깃 / 10링깃 / 20링깃 / 50링깃 / 100링깃 총 6개의 지폐 종류가 있습니다. 지폐별로 색깔이 달라서 사용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10링깃, 20링깃 그리고 5링깃, 50링깃의 색깔이 비슷한 색상의 계열로 잘 구분이 안 갈수 있기 때문에 밤에 돈을 사용할 때 한번 더 체크하고 지불하도록 하시길 바라요.

 

최고액권은 100링깃으로 한국돈으로 약 28,000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만원짜리 지폐보다 두배 이상으로 값어치가 있는 지폐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해서 사용하시길 바라요.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돈에 대한 감각이 무뎌져 막쓰는 경향이 있는데 만원보다 더 큰 돈이라는 부분을 기억하면서 현실감각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말레이시아 동전 센 종류

지폐가 어느정도 값어치가 나가기 때문에 동전 역시 여행중에 사용할 일이 적지 않게 있는 편입니다. 동전의 단위는 센(sen)으로 부릅니다. 100센이 1링깃입니다.

동전의 종류는 5센 / 10센 / 20센 / 50센 총 4가지가 사용이 됩니다. 과거에는 1링깃 동전도 있었지만 위조 동전이 너무 많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현재 링깃은 지폐만 있습니다. 또한 1 센은 사용량이 적어 실제 사용되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 동전 sen 종류

동전은 거스름돈으로 받을 일이 어느 정도 있으니 동전 지갑 같은 것도 챙겨가시면 유용하게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환율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 위치한 국가로 한국에서 직접 링깃으로 환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에서는 미국 달러를 가지고 현지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 달러를 링깃으로 환전하는 이중 환전 방법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그렇기에 미 달러와의 환율 원화와의 환율 모두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 사설환전소에서 말레이 링깃을 바로 환전할 수는 있습니다.

말레이 링깃 - 미국 달러 환율

현 환율로 1달러는 4.66링깃입니다. 그러니 100달러를 말레이 돈으로 환전하면 약 466 링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환전소마다 가격은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금액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1링깃은 0.21 미국 달러입니다. 1년간 보면 0.23 ~ 0.21 정도로 크게 변화는 없는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말레이 링깃 - 원화 환율

이렇게 받은 링깃을 사용하면서 원화로는 얼마나 되는지 대충 감이 오지 않는데요. 때문에 원화랑 비교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현재 환율로는 1링깃이 약 281원입니다. 1년간 추세를 보면 300원 ~ 280원을 왔다갔다 했기 때문에 여행하는 시기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원화를 가지고 말레이 현지에서 환전을 할 시에는 환전하는 곳도 찾기가 어렵고 환율도 매우 좋지 않으니 미국 달러로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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