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인 친구 만드는 어플

필리핀 현지인 친구 만드는 어플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개해드릴 데이팅 앱들은 필리핀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앱이지만 필리핀에서도 많이 사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기억해두셨다가 필리핀을 비롯,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앱이 좋다 저 앱이 좋다 이런것보다는 시간을 내서 이것저것 사용해보면서 본인과 맞는 앱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누구는 이 앱을 통해 잘 만나는데 나는 잘 안되고 반면에 다른 앱은 또 나랑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저것 휘둘리지 마시고 직접 경험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필리핀 현지인 친구 만드는 어플

앱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필리핀 사람들은 대부분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과금의 요소가 있는 데이팅앱은 가능한 페이스북으로 넘어오는 창구 정도로만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과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데이팅 앱에 무리하게 돈 쓰지 마세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목적은 여행 중 만날 친구를 만드는 것이지 앱을 이용하는 게 아닙니다. 이후 설명하는 앱들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노 큐피드(FilipinoCupid)

필리핀 데이팅 앱중에 가장 오래된 앱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앱 이름만 보더라도 느낌이 오죠. 애당초 사이트로 시작이 되었고 2001년부터 시작이 되었던 사이트라 시스템적으로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필리핀 진출 시기가 언제인지야 잘 모르겠지만 필리핀 지역 역시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리핀 말고도 다른 나라(타이 큐피드, 인도 큐피드 등등)들도 많이 서비스 합니다. 그렇기에 국적 상관없이 매칭을 하는 다른 앱들과는 다르게 필리핀 - 외국인 이런 식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생각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앱들에 비해서는 약간은 무거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만나는데 뭐 별거 있나요. 가입이나 프로필 설정은 어렵지 않으며 설정하고 나면 내가 원하는 상대를 찾아서 대화하면 됩니다.

미프(MEEFF)

미프는 한국인을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을 만나기 좋은 앱입니다. 미프 자체가 한국인과 외국인을 매칭하는 목적을 가지고 설계가 된 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프는 앞서 언급한 큐피드에 비해서는 훨씬 가볍습니다. 가벼운 만큼 만남도 쉽고 헤어지기도 쉬운 앱입니다. 프로필을 보고 좋아요와 싫어요를 할 수 있고 사용하다보면 실제 유령 유저보다 답장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어쨋든 나중에는 페이스북에서 대화하세요.

다만, 주의해야할 점으로 이런 앱을 사용하는 특성상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적으로 필리핀 업자들도 이용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상하다 싶으면 거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먼저 연락오는 사람은 무조건 거르는 편입니다. 앱의 특성상 필리핀 여성이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혹시나 드문 경우 중 하나가 내가 아닐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냥 업자일 확률이 99%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미프를 통해서 이런 저런 썰들이 많은데, 너무 믿진 마시고 직접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바두(Badoo)

바두 역시 친구 만들기 괜찮은 앱입니다. 저 역시도 자주 이용하는 앱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맞더라고요. 나와 상대방과의 거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가 있고 일일 확인 가능한 프로필의 수량도 많습니다. 바두 내에서 연락을 취하기에도 따로 별도로 드는 비용이 없습니다. 내 주변 거리에 주변 친구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틴더(Tinder)

틴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이팅앱입니다. 서구권에서도 많이 사용이 되지만 동남아 권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앱입니다. 프로필을 설정하고 나면 계속해서 프로필들을 보여주는데,,, 면접관의 마음으로 사진을 하나씩 넘기면 됩니다. 마음에 들면 좋아요요. 마음에 안들면 싫어요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상대방도 나에게 좋아요를 날렸다면 매칭이 되는 겁니다.

그럼 대화를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단점으로는 틴더는 하다보면 금방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좋아요를 금방 쓰게 됩니다. 한마디로 더 보려면 결제하라는 것인데요. 제 경우에는 그럼 다른 앱으로 넘어갑니다. 대화를 나누는 것에는 제한이 없으며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좋아요를 모두 날리고 나면 프로필을 구경하는 데에 추가 요금이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물론 다음날이 되면 좋아요 갯수가 초기화되고 또 좋아요 날릴 수 있습니다. 

탄탄(TanTan)

탄탄도 데이팅 앱인데요. 탄탄은 중국계 앱으로 하다보면 중국인들 찾는 필리핀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필리핀 사람들 중에도 중국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죠... 틴더랑 거의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틴더보다는 좋아요를 훨씬 많이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범블, skout, Meet me 등등 앱이야 많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사용 방식이 사실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고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어차피 온라인 데이팅 앱이라는 게 기능상 많은 차이를 보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저것 시도해봐서 좋은 바바에를 만날 확률을 높이는 게 정답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다가는 문제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이상하다 싶으면 피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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