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치안과 여행시 알아둘 사항

두바이는 중동에 위치한 국가로 많은 해외 여행객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중동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여행하기에 치안은 괜찮을까하는 걱정이 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두바이의 치안과 여행시 알아둬야할 점들을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치안은 좋은 편이고 여행시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분만 조심하면 여행하는데에 문제는 없을 겁니다. 왜 그런 것인지 이유를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두바이는 나라가 아닌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도시입니다.

두바이의 치안

결론부터 언급을 하잠녀 두바이는 치안이 좋은 편입니다. 두바이는 이슬람 지역으로 우리가 이슬람에 대한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테러, 납치, 내전 등등의 위험한 인식이 있는데요. 두바이는 정치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내전과 같은 위험한 일이 전혀 없습니다. 도시 내부 깊이 들어가면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으나 대외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교부에서는 해외 각 지역별로 치안 지수를 발표하는데요. 두바이 지역을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두바이가 있는 아랍에미리트 지역은 1단계인 여행 유의 단계조차도 아닌 상대적으로 상당히 안전한 국가로 분류가 됩니다. 이는 어느정도로 안전한지 단편적으로 보자면, 한국인 여행객이 그렇게 많은 동남아 지역인 베트남, 태국의 경우에도 1단계(여행유의)입니다. 따라서 동남아 지역보다 안전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바이는 자본주의의 표본인 관광도시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세계 최대의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등 돈으로 만든 도시입니다. 따라서 도시 곳곳에 치안을 위한 자금을 투입하였으며 CCTV도 많이 있고 경찰력에도 어마어마한 돈을 붓고 있습니다.

소매치기 같은게 발생하면 도시의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수 있기에 이런 부분도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바이와 별개로 본인의 소지품은 세계 어딜 가더라도 조심해야하는 건 당연한 것이죠.

두바이 여행시 주의해야할 사항

두바이 여행시 주의 사항으로는 노출과 관련된 부분을 이해하고 있으셔야합니다.

노출 주의

두바이는 이슬람 국가에 있는 도시로 이슬람에서는 남성 / 여성과의 분리를 확실히 합니다. 차별이 아닌 문화적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이런식으로 사고를 해온 사람들이기에 지나친 노출이 있는 의상은 이상한 시선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사실 관광지이기에, 반팔 반바지 등의 관광지에서는 웬만하면 허용이 됩니다. 하지만 유독 주의해야할 곳은 종교 시설인데요. 노출이 좀 있는 의상을 입고 모스크를 들어간다고 한다면 입구에서 막을 수 있습니다. 여성분의 경우에는 머플러와 같은 것으로 머리에 둘러써야 입장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슬람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히잡, 부르카 등의 가리개를 쓰는 것을 존중해줘야합니다.

따라서 조금은 덥더라도 통풍이 잘되는 의상이 좋습니다. 오히려 소재가 얇고 통풍이 잘되는 긴 옷의 경우에는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오른손 왼손

최근에는 이런 부분이 약해졌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슬람에서는 왼손은 불결하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가 제스쳐를 취하거나, 악수 등등 모두 오른손으로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한마디로 오른손은 밥 먹을 때, 왼손은 볼일 보고 뒤처리를 할 때. 라는 인식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돈 계산할 때도 가급적이면 오른손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여행 시에는 센스, 눈치껏 행동하는게 좋습니다. 지나치게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고 현지 문화를 존중해 주면 됩니다. 이걸 해도 되 말어 싶으면 주변을 둘러보고 괜찮다 스스로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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