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정치 성향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정치적인 색깔이 많이 섞여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공산국가로 베트남을 비롯해 반대로 민주국가인 태국과 같이 혼재되어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동남아시아에는 총 11개국이 있는 것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 국가들의 정치적인 성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동남아 현지에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과하게 하는 것은 본인의 신상에 안좋을 수 있으니 정치적인 언급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정치 성향
출처 : 나무위키
동남아의 국가들의 집권 여당을 살펴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정치는 우파적 성향, 좌파적 성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좌파적 성향
- 동티모르
- 라오스
- 베트남
-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대표적인 공산주의 국가로 알려져 있죠. 베트남 바로 옆에 위치한 라오스 역시 공산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국가에서는 실제로 중고등학교를 가보면 여전히 소비에트 국기(공산기)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과 라오스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위치에 있기도 합니다.
우파적 성향
상대적으로 우파적 성향이 있는 국가들이 더 많습니다. 우파적 성향의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캄보디아
- 필리핀
- 미얀마
미얀마는 군부정권으로 현재 정치적 혼란기를 겪고 있는 나라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대표적인 우파적 성향을 보이는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말레이시아 끝에 위치한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잘 사는 나라로 1인당 국민소득이 7만 달러 이상으로 잘 사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필리핀은 과거 스페인 - 미국 식민지를 경험하면서 미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이 없는 나라
- 태국
- 브루나이
태국과 브루나이는 왕의 권력이 강한 나라입니다.
브루나이는 대표적인 자원 부국으로 수많은 천연자원을 통해 부를 축적한 국가인데요. 다른 자원 부국과는 달리 인지도가 덜한 편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요. 일부 자원 부국에서 나타나는 부의 쏠림 현상과는 달리 벌어들인 수익이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경향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국민 무상 의료, 복지 정책이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국 역시 왕의 권한이 절대적이라고 할만큼 왕이 강한 나라입니다. 태국은 군부 쿠테타가 꾸준히 일어나고 정권이 바뀌지만 중심은 언제나 왕이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은 과거부터 동남아에서 중립국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정치적으로는 어느쪽에 쏠리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동남아 국가로 여행을 가는 한국인은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남아 국가에서 정치적인 발언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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