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인구가 많은 10대 도시 순위

멕시코는 북중미에 위치한 국가로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멕시코에 인구는 약 1억 2천 8백만명으로 1억명이 넘는 많은 인구가 있는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도시화율은 80% 이상으로 9천만에 달하는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인구로 거대한 도시들이 있는 멕시코의 도시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 인구가 많은 10대 도시 순위

1. 멕시코시티
2. 푸에블라
3. 티후아나
4. 에카테펙
5. 과달라하라
6. 시우다드 후아레스
7. 레온
8. 멕시칼리
9. 메리다
10. 쿠에르나바카

1. 멕시코시티-Mexico City

멕시코시티는 멕시코의 수도입니다. 멕시코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서 금융, 서비스업, 제조업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자동차, 전자제품, 석유 산업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멕시코 시티의 인구는 약 90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아마 실질적인 인구는 훨씬 많을 것입니다. 또한 어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수도권으로 인구를 모아 보면 거의 2천만에 달하는 인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고원 지대의 대도시입니다.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다양한 경제적 계층이 존재하며 소득 격차가 매우 큰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대규모 공공 집회와 축제가 열리는 소칼로 광장입니다.

2. 푸에블라-Puebla

푸에블라는 인구 약 600만 명으로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푸에블라 주의 주도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도시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멕시코 전통 요리의 중심지로 유명합니다.

제조업, 특히 자동차 제조업이 발달해 있으며, 식품 가공 산업도 도시의 기반입니다. 이로 인해 중산층 인구가 많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푸에블라 대성당이 유명한 명소입니다.

3. 티후아나-Tijuana

멕시코 주요 도시인 티후아나는 인구 약 170만 명으로 멕시코 북서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접경 지역에 위치합니다. 지리적으로 미국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미국 문화가 들어와 있습니다. 문화 뿐만 아니라 인종도 다문화 사회로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고 다양한 경제적 계층이 공존합니다.

무역과 제조업이 주요 산업이며, 미국과의 교역이 활발합니다. 아르코 데 티후아나가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4. 에카테펙-Ecatepec

에카테펙은 인구 약 170만 명으로 멕시코시티의 북쪽에 위치한 멕시코 주의 주요 도시입니다. 주로 주거 지역으로 기능하며 많은 인구가 멕시코시티로 출퇴근합니다. 한마디로 멕시코 시티의 위성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업 시설과 공업 지대가 있으며, 소득 수준이 비교적 낮고 빈부 격차가 큽니다.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과달루페 대성당입니다.

5. 과달라하라-Guadalajara

과달라하라는 인구 약 150만 명으로 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할리스코 주의 주도입니다. 젊은 인구 비율이 높고 교육 수준이 비교적 높은 도시입니다. 멕시코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며, 정보기술과 전자제품 제조업이 발달해 있고, 농업과 식품 가공 산업도 중요합니다.

마리아치 음악과 전통 춤인 자라베 타파티오의 발상지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도시의 이름과 똑같은 과달라하라 대성당이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6. 시우다드 후아레스-Ciudad Juárez

시우다드 후아레스는 인구 약 130만 명으로 멕시코 북부, 미국 텍사스주와 접경 지역에 위치합니다. 그로 인해 멕시코와 미국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주민이 많고 다문화 사회로서 다양한 경제적 계층이 공존합니다.

제조업, 특히 마킬라도라(수출 조립 공장) 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후아레스 대성당이 도시의 주요 종교적 중심지입니다.

7. 레온-León

레온은 인구 약 146만 명으로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 주에 위치합니다. 신발 제조업으로 유명하며 가죽 제품 생산이 활발합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산업화가 잘 이루어져 있고 중산층 인구가 많습니다.

엑스플라나다 데 로스 마르티레스가 주요 광장입니다.

8. 멕시칼리-Mexicali

멕시칼리는 인구 약 100만 명으로 멕시코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 주에 위치합니다. 주요 경제 활동은 농업과 제조업으로, 특히 마킬라도라가 발달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행사와 관광지가 있으며, 국경을 넘어 미국과의 교류가 활발합니다.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라 추라 아트 디스트릭트입니다.

9. 메리다-Mérida

메리다는 인구 약 90만 명으로 멕시코 남동부, 유카탄 반도에 위치합니다. 관광업과 농업이 주요 산업이며, 유카탄 반도의 주요 경제 중심지입니다.

멕시코의 주요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마야 문명의 유적들을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전통 문화와 현대 문명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관광객이 많습니다. 파세오 데 몬테호가 주요 명소입니다.

10. 쿠에르나바카-Cuernavaca

쿠에르나바카는 인구 약 40만 명으로 멕시코 중남부에 위치한 모렐로스 주의 주도입니다. 멕시코시티의 위성 도시로, 주로 주거 지역과 휴양지로 기능합니다.

다양한 문화적 행사와 역사가 깊은 건축물이 있으며,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습니다.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쿠에르나바카 성당입니다.

 

멕시코에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분들은 위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참고해서 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2026년 월드컵 개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