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장 유명한 나라가 아닐까 싶은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어떤 나라일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포르투갈의 정식 국호는 República Portuguesa(포르투갈 공화국)입니다.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에 대해 전반적으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의 지리적 위치
지도상에서 보듯 포르투갈은 유럽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서도 서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때문에 지중해와 접해있지는 않지만, 지중해성 기후를 띠고 있는 나라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온화한 기후를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분류상으로는 남유럽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면적은 대한민국보다 약간 작은 정도입니다.
역사적으로 포르투갈은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나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지리적으로 지중해, 북해, 발트해 어느 곳에도 들어가기 어려웠던 포르투갈은 대서양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나라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포르투갈은 일찍이 제국주의 열강에 뛰어들었으며 따라서 많은 식민지를 거느릴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포르투갈의 식민지로는 브라질(여전히 브라질에서는 포르투갈어를 사용), 마카오(1999년 중국에 반환) 등이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인구
포르투갈의 인구는 대략 1천만 명이 약간 넘는 수준으로 세계 인구를 보았을 때 79위에 해당하는 수준의 인구 규모입니다. 포르투갈의 수도는 리스본으로 수도인 리스본의 인구는 약 50만 명 정도입니다. 수도인 리스본의 광역 인구로 넓혀 보면 약 300만 명 수준의 큰 도시 광역권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혼혈이 대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혼혈 인구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반증해주듯, 유색인종이나 혼혈에 대한 거부감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종차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에 포르투갈은 엄청나게 많은 노예무역을 했다고 합니다. 어두운 역사가 있지만 현재는 이런 어두운 면을 많이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도 포르투갈 출신이라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축구
포르투갈은 유럽의 축구 강호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포르투갈이 메이저 축구 대회에 본격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후반부터라고 합니다. 90년대 후반부터 포르투갈 축구에는 전성기가 찾아왔고 그리고 현재도 피파 랭킹 10위권 내에 들어가는 축구 강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유명한 축구 선수로는 에우제비오,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인 파울루 벤투 역시 포르투갈 국적이라고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세계 이야기 > 세계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루과이는 어떤 나라일까요? (0) | 2022.10.20 |
---|---|
가나는 어떤 나라일까요? (0) | 2022.10.09 |
아프리카의 인구와 아프리카 주요 국가 인구 (0) | 2022.09.09 |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나라 _ 여자가 많은 나라 (0) | 2022.09.07 |
튀르키예(터키)가 형제의 나라인 이유 (0) | 2022.09.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