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참여 국가는 어느 나라가 포함될까?

올해도 G7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는데요. G7. 뉴스에서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그게 뭐하는 건지, 어떤 어떤 나라가 포함되어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출범되기 시작한 국제협의체인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G7에 계속해서 초청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한 번 간단하게 확인을 해보도록 할게요.

 

 

G7 이란?

Group of 7

G7의 약자 G가 뜻하는 말은 Group 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단순한데요.

 

G7은 세계 경제 혹은 정치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간에 협조 및 조정에 관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요 7개국 간의 정상회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세계의 주요 7개국 정상회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마다 돌아가면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G7 국가 리스트

2023년을 기준으로 G7에 포함된 국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2. 영국
3. 프랑스
4. 독일
5. 이탈리아
6. 캐나다
7. 일본

리스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구권에 있는 국가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G7에 포함된 국가들의 자격으로 민주주의, 기술에 앞서가는 나라들이라고 정의를 내린다고해요. 주요 선진국의 모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민주주의라는 정치적인 요건이 있기 때문에 세계 경제나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인 예를 들면, 중국,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은 포함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서구권의 목소리를 담지 못하고, 완전한 의미의 주요 국가 정상회의라고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서구권 주요 국가들의 협의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위 회의에서 논의되는 결론이 어느정도 한 쪽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다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G7은 원래 G5에서 시작

G7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간단히 과거 역사도 살펴보겠습니다. 과거 1970년대 중동에서 일어난 오일쇼크로 인해 미국, 서독, 영국, 프랑스, 일본의 정상이 아닌 재무장관이 모인 G5가 처음으로 모였다고 합니다. 

 

이후 2차 오일쇼크가 터지면서 캐나다, 이탈리아가 참여하고, 정상들의 회의로 격상하게 되면서 현재의 G7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한 때 러시아가 G7에 포함되어 G8이기도 했었지만 크림반도를 둘러싼 문제로 인하여 나가게 되면서 다시 현재의 G7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모인 자리가 경제 문제가 가장 큰 이슈 였던만큼 현재도 경제 문제에 대해 주요 현안들이 자리잡고 있다고 해요. 2021년에는 코로나, 기후변화의 문제가 더 큰 이슈였고 해마다 가장 주요 주제는 바뀌겠지만, 경제 문제는 항상 중요 이슈입니다.

 

 

G7의 확대

과거 G5에서 더 큰 협의체로 커진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국가들이 참여해 G8, G9으로 더 넓어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합니다.

 

올해 2023년에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G7 정상회의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난 G7 정상회의처럼 이번에도 초청을 받아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게스트 자격으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나라로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호주, 인도가 있습니다.

 

민주주의, 기술적으로 앞서가는 나라로 대한민국이 향후 G8의 일원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궁금했던 G7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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