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회원국들은 매년 모여서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요. 이와 비슷하게 G7이 있지만, G20은 좀 더 크고 모든 대륙에 걸쳐서 국가들이 가입되어있기 때문에 조금 더 큰 협의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주요 20개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회의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의미의 국제적인 회의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G20의 회원국가들은 어느 나라들인지, G20 회의는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G7과의 차이점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20 뜻
G20의 앞에 G의 약자는 Group(그룹) 이라는 단어를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Group of 20. 이라고 합니다. 20개의 주요 국가들의 정상이 모여서 '세계 경제' 문제에 대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회의를 진행하고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국가 간에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어요.
G20 회원국
G20 회의에 참여하는 국가는 아래 국가들입니다.
- 아시아 - 일본, 중국, 한국, 튀르키예(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 아메리카 -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 유럽 - 유럽연합(EU),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오세아니아 - 호주
이렇게 유럽연합의 포함해 총 20개의 국가 단위가 참여하는 회의인데요. 20개의 선진국가로 분류되는 나라들의 정상 회담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G7의 일곱 나라와 함께 12개의 신흥 경제 강국, 그리고 유럽연합을 합쳐서 G20 국가로 분류합니다.
전세계에 얼마나 나라가 많은데 20개국의 대화가 중요할까 싶지만, 위 G20에 있는 국가들이 전세계 생산의 85%, 지구 인구의 3분의 2, 국제 교역의 75%를 점유하는 국가들이기에 주요 국가들만 보더라도 세계 경제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기에 유의미하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G20과 G7의 차이
G20의 시작은 1999년 아시아 금융 위기 당시 재무장관이 모여 진행했던 회의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당시에 정상급 회의로 격상되어 세계 경제에 대해 논의를 하는 협의체로 발전되었습니다. 그것이 지금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G7 국가(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와는 다르게 전대륙에 걸친 나라들이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훨씬 더 다양한 논의가 진행이 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어요. 참여 국가들이 많고 다양한 포지션에 있는 나라들인만큼 좀 더 여러 목소리들이 오고갈 수 있습니다. G7은 국가 리스트를 볼 수 있듯, 서구권 위주의 국가들이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G7의 시작은 1970년대에 오일 쇼크 때 부터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G20은 좀 더 역사가 짧은 국제 협의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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