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장점 고려해야할 사항 총정리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 하나 체크해야할 사항으로 해외 여행자 보험을 들 수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치안 사정이 다른 여러 나라들을 방문하면서 어떤 돌발 변수에 부딪히게 될지 모릅니다.

외국으로 단/ 장기로 투어를 떠날 예정이 있다면 한 번 쭉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즐겁고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해외 여행자 보험 좋은 점

치안이 좋은 국가이든, 나쁜 국가이든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에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를 따져보면 그리 위험하지도 않고 문화도 비슷하기에 위험부담이 적지만, 아프리카 수단과 같은 위험한 국가를 방문하게 된다면 여행하는데에 어려움이 훨씬 많죠.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기는 했지만, 본인이 방문하게 될 나라가 좀 더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면, 가입을 하는 것이 좀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비용도 얼마 안드니까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본인이 선택에 따라 실속형, 고급형 등 단계별로 나누어 가입사별로 보장해주는 내용이 다르기에 약관을 잘 보고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약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요. 내용이야 장황하게 많겠지만 우리는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봐야할지 간단히 핵심만 살펴볼게요.

 

참고로 지역에 따라 보장에 대한 혜택이 높을 수 있는 특별 상품도 존재합니다. 한가지 더 알아둘 사항으로 실손 보험(실비)과 여행자 상품은 중복으로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현재 가입해둔 상품과 중복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더 많이 보장을 해주는 부분에 대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좀 더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여행자 보험 고려해야할 사항

비행기, 수화물 지연 보상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수화물이 지연됨으로 인해서 보상을 받는 항목이 있습니다. 해외에 도착을 했는데, 내 캐리어는 아직 한국에서 오지도 않은 상태라면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수하물 도착이 지연된 경우 수하물 지연확인서(지연사유, 수하물 발송 시간 기재)를 항공사에서 발급받아 이로 인해 발생한 비용에 대한 영수증(지출 내역 및 시간이 표시)을 제출하면 됩니다.

수화물 지연 보상이 없는 보험사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확인하고 가입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가 결항이 될 경우 정말 막막한데요. 이러한 결항에 따른 추가 비용에 대해 1인당 정해진 한도 내에 보장을 해주게 됩니다. 이 때는 결항, 지연확인서를 항공사에서 발급을 받고 비행기 티켓은 변경 전 티켓과 결항, 지연으로 변경된 일정의 티켓을 함께 첨부하고 이런 결항 및 지연에 따라서 발생한 비용에 대한 영수증(지출 내역과 시간 표시)을 제출하면 보상을 받을 수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지출 내역과 시간 이 두가지입니다.

 

특히나 저가항공 외국계 LCC 항공사의 경우에는 지연, 결항, 수화물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가 항공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사항입니다.

 

개인형 가족형 어떤게 좋을까?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이 부분은 고려사항이 되지 않지만, 가족이 함께 떠나는 해외 여행이라면 가족형으로 보험을 들 수도 있습니다. 보험사 별로 상이하지만 대게는 10% 정도의 할인을 받고 가입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렇게 가족형으로 가입하더라도 대표자 한 명만 보장을 받는 것은 아닌지를 꼭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따지기 귀찮다면 가족 할인을 받지 않더라도 개인형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료비 보장

해외에서 질병이나 상해를 입은 경우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보장해주는데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한국보다 병원비가 비싼 국가가 많습니다. 특히나, 미국의 경우에는 병원 치료가 비싸기로 유명하죠. 해외 치료비, 한국 치료비 중 해외 치료비에 좀 더 비중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에이 괜찮겠지 해서 떠났다가 다쳐서 병원을 가게될 일이 생기면 상상도 못한 액수의 병원 치료비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겠지만, 혹시 모를 사망시에도 가입 금액에 따라 정액으로 보장해주기도 합니다. 본인이 여행을 해서 스쿠버 다이빙, 운전 등과 같은 액티비티를 많이 즐기게 된다면 교통사고 등과 같은 돌발 변수로 인한 상해에 대해 보장해주는 부분에 대해 확인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중품 휴대품 도난 보상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가 소매치기로 인해 휴대폰이나 카메라 등 귀중품을 도둑맞게 되는 일들인데요. 막상 당하고 나면 정말 당황스럽고 어디서부터 처리해야할 지 정말 막막하게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없어진 물품 한 품목당 정해진 금액 한도 내로 보장을 해줍니다. 한도에 따라 보장을 해주기에 한도는 확인해두고 있으시기를 바래요.

 

다만, 본인이 선택한 상품 별로 휴대품을 보상해주거나 파손은 보장해주지 않는 등의 다른 내용이 있기에 확인해야합니다.

대체적으로 보상 가능한 물건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카메라, 선글라스 등이 보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보상이 안되는 항목으로 신용카드, 현금, 항공권, 쿠폰 등의 현금성 재화는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단순 분실은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잃어버렸는데도 도난 당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해외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정확히 알아차리기는 어렵겠지만, 걸릴 확률도 있기 때문에 거짓말은 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래요.

 

 

보장 개시일도 잘 선택해야

보통 보장이 시작되는 개시일을 비행기 출발하는 날 0시(자정)로 정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6일에 출발한다고 한다면 5일~6일로 넘어가는 0시로 개시를 정하는 것 입니다.

 

이미 가입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적용이 되는데요. 집에서 출발하는 시각을 작성합니다. 따라서 집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여행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자 보험에 대해 이정도는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코로나도 끝이 나고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여행을 가기 시작한 것 같아요.

 

하나의 안전장치를 걸어두는 것은 정말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해외에서 안전한 여행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다른 문화, 환경이 있을 수 있는 해외에서는 항상 본인 몸, 소지품은 본인이 우선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헷갈리기 쉬운 애매한 기내 수화물 / 위탁 수하물 총정리

 

실제 영토 크기와 세계 지도의 차이

 

동남아시아 나라별 화폐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