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군. 여성 징병 제도는 어떨까?

이스라엘은 여성에게도 병역의 의무가 있는 국가입니다. 여자에게도 징집 제도가 있는 나라이죠. 이스라엘은 왜 어떻게 여성을 징병하게 되었는지, 어떤식으로 징병을 하고 운영하고 있는지 그리고 단점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여성 징병 제도의 배경

이스라엘은 1948년 건국이 된 국가로 유대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국가의 영토는 우리나라의 4분의 1에 못미치는 규모이지만 세계에서도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실전 전쟁과 전투를 하고 있으며, 국가가 병영화된 나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구는 900만 정도에 이르는 인구로 국토 면적과 잦은 전투에 비해서는 군인 수가 턱없이 부족한데요. 따라서 여성도 징병의 대상이 되어있고 실제로 전투에 투입이 되고 있습니다.

 

여성 징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을까?

이스라엘 전체 군인의 33% 정도, 3분의 1이 여군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성 징집 비율은 대략 70% 여성의 징집 비율은 50% 정도라고 합니다. 징병제라고는 하지만 50%인 이유로 여성은 임신 혹은 출산을 하면 병역이 면제가 되고 해외 유학 등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를 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렇다고 남성 역시 70%정도이기에 그렇게 강력한 징병 제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남성의 징집율은  90% 이상이라고 해요.

 

이스라엘에서는 여군이 워낙 많기에 여성이라고 특별 대우를 해주지 않으며 남녀 모두 똑같이 구보를 하고 무거운 군장을 메고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다만, 실제 전쟁 발생시에는 여군은 후방지역으로 많이 배치가 된다고 해요. 그러한 이유로 만일 잡혀서 포로가 될 경우에는 성추행 등의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군생활 역시 한국처럼 외진 곳에 외출이 엄격이 통제된 방식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군대에서는 일과가 끝나면 영외 활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편입니다.

 

인터넷을 보다보면 이스라엘 여군이 소총을 휴대하고 비키니를 입고 있는 사진들이 있기도 한데, 실제로는 영내에서 활동을 할 때 여군은 흰 티셔츠도 입어서는 안됩니다. 티셔츠가 땀이나 비로 젖게 되면 몸매가 드러나기 때문에 남자 군인들의 시선이 갈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스라엘 미녀 여군이 과도한 노출을 하고 있는 사진의 경우에는 휴가를 하고 있는 중 혹은 연출된 사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휴가 중에 총기 휴대를 해야하는데요. 휴가시에는 단독 군장과 소총을 가지고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4차 중동 전쟁 당시, 이스라엘 대부분의 병사가 휴가를 나간 상태라 기습에 의한 피해가 막심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취침 시간을 제외하고는 브래지어를 벗어서도 안됩니다. 남성을 유혹할 수도 있고 또한 유사상황 발생시에 속옷 상의를 입는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스라엘 여군

그렇다고 한국처럼 일괄적으로 전투복 단 하나의 종류만을 입는 것은 아닙니다. 야외에서는 반드시 모자를 써야한다는 규칙도 없고 사복과 군복을 조합해서 입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성 징병의 부작용

한창 예쁘고 젊은 나이에 군대로 들어가는 이스라엘 여군들의 가장 큰 문제는 성범죄에 노출이 많이 되어있는 점이라고 합니다. 통계적으로 여군 8명 중 1명이 성학대,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해요. 크게는 여군 40%가 직접적인 성범죄에 노출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사례를 살펴보면 상관들에게 성상납, 성매매도 심심찮게 일어나며 이는 여군 징병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언급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도 이스라엘 정치권에서는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사안이라고 해요.

 

이스라엘은 실제로 많은 전쟁을 치르고 여군 역시 실전에 참전을 하기에, 여군이 사살이 되거나 포로로 잡히게 되는 상황이 되면 사기 저하와 트라우마가 남군에 비해 더 심각하게 다가온다고 해요.

 

또한 여군인 전우가 사망한 경우,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이성을 잃게 만들어 돌격을 하는 등 임무 수행을 하는데에 차질이 빗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남녀를 떠나 모든 군인들이 전우애가 있지만, 아무래도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에 시행되고 있는 여성 징병 제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일반 사람들도 군복을 많이 선호하고 군인들도 자신들이 군인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역 후에는 대학 학비로 쓸 수 있는 교육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해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이스라엘에서 군인은 존중받는 존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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