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심한 세계 요리 TOP 5

세계에는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냄새가 심해 악취가 나는 것으로 알려진 요리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취는 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먹어본 경험이 악취로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우리나라 음식에도 냄새가 강해서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 있기도 한데요. 대부분의 악취가 강한 음식은 호불호가 잘 갈리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취가 심한 세계 음식 TOP5

5위 쿠사야(くさや)

쿠사야는 일본의 전통적인 건조 식품입니다. 액젓의 일종인 이 음식은 쿠사야 액을 생선에 넣고 건조시킨 음식입니다. 생선 자체에서는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라고는 할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대를 이어 요리를 하는 집들이 많이 있는데, 이 쿠사야하는 만드는 집안에서는 지속적으로 악취가 풍겨온다고 해요. 냄새에 비해서는 맛은 평범한 편이기에 현재도 많은 일본인들이 마른 안주로 먹는 요리입니다. 

 

4. 키비악(KIVIAK)

그린란드 이누이트 족의 발효식품인데요. 냄새뿐만 아니라 제조 방법과 먹는 방법에서도 비위가 약한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키비악은 바다표범을 잡아 내장을 빼고 그 속에 온갖 새들을 채워 넣어서 발효시켜서 만드는데요. 이렇게 준비 과정을 거쳐 땅 속에 바다표범을 통채로 묻습니다. 이후 7달이 지나면 발효가 다 된 것입니다.

이후에 먹는 방법도 굉장히 독특한데요. 바다표범의 항문 쪽으로 내장을 짜서 먹고 삭은 뼈를 씹어 먹은 뒤에 골수를 파서 먹습니다.

 

3. 에피큐어 치즈(Epicure Cheese)

에피큐어 치즈는 발효 치즈 중의 최고봉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먹는 이 치즈는 발효할 수 있는 최대치로 발효를 하기 때문에 악취가 강하게 나는데요. 시중에서 판매를 하기 위해 유통되는 에피큐어의 경우 특유의 냄새로 인해 통조림에 넣어 판매가 되거나 밀봉 포장이 되어 판매가 됩니다.

평소에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도 식감과 맛이 우리가 아는 치즈와는 다르게 다가오는데요. 치즈에 정말 진심인 분들에게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2. 삭힌 홍어

홍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입니다. 삭힌 홍어는 특유의 코를 톡 쏘는 맛과 함께 암모니아 냄새가 강하게 나는데요. 우리 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사람보다 못 먹는 사람이 만을 정도로 강한 냄새를 가진 음식입니다.

 

그럼에도 삭힌 홍어를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공급에 비해 수요가 항상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홍어가 한국으로 많이 수입이 됩니다. 특히나 흑산도 근처에서 잡히는 참홍어가 가장 품질이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고해요.

 

1. 수르스트뢰밍(Surströmming)

악취 요리에 단연 1위는 수르스트뢰밍이라는 음식인데요. 스웨덴에서 먹는 발효 생선이자 최악의 냄새를 가진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인 자재는 소금에 절인 청어인데요. 이것을 발효해서 악취가 강하게 납니다. 수르스트뢰밍을 먹을 때는 이 발효 청어와 함께 식빵과 같은 표면이 넓은 빵에 버터, 양파, 감자, 우유 등등을 곁들여서 함께 먹지만 특유의 악취는 여전히 강한 냄새를 풍겨온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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