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캄보디아에서는 어떤 전압을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단 해외여행 뿐만 아니라 아예 자리를 잡고 장기적으로 머물 작정으로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캄보디아에서는 어떤 콘센트를 사용하는지 변압기는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캄보디아는 110V 220V 다 꽂아도 된다.
결론부터 말해 둘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캄보디아에 있는 콘센트 연결구의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일자형 110V 돼지코도, 우리가 평소에 쓰는 동그란 모양의 한국에서 사용하는 콘센트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요. 숙소나 호텔, 일반 가정집에서도 대부분 이런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별도로 변압기를 구입해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편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형태의 전원 코드 모양은 캄보디아 뿐만이 아닌 옆나라 베트남, 태국도 이런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캄보디아로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분이라면 변압기 돼지코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여행하는데에 거의 지장이 없다고 할 수 있어요.
만일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면 멀티 어댑터를 하나 장만하는 것도 정말 좋은데요. 요즘엔 거의 전세계에서 호환이 되는 어댑터를 여행용으로 판매합니다.
이런 제품이라면 여행지가 어디든 굳이 검색해볼 필요없이 캐리어 한켠에 넣어두고 비행기를 타면 됩니다. 분실만 안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빨리 구입해둘 수록 이득입니다.
또한 캄보디아로 여행을 하는 분들이 한가지 더 챙기면 도움이 되는 물건이 바로 보조배터리입니다. 캄보디아에 보조배터리는 반입이 가능한 제한이 용량이 아닌 와트(100와트)수입니다. 와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와트를 체크해야합니다. 스펙에 대해뭔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일체형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이런 케이블 없는 형태의 제품은 제한인 100와트에 비해 현저히 낮은 와트 수를 보이기 때문에 반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용량이 약간은 부족할 수 있는데요. 만일 본인이 배터리 사용량이 많다고 한다면 용량에 비해 와트가 적은 보조배터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대륙의 실수라고 하는 샤오미 제품들은 와트 수가 74와트 이기 때문에 반입에 문제가 없습니다.
배터리 관련 제품은 위탁이 아닌 기내에 직접 들고 탑승해야한다는 부분 다들 아시죠?!
한국에서 쓰던 가전제품... 가져가도 될까?
단순한 여행이 아닌 장기체류 혹은 이민을 위해 떠나는 분들이 고려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자 제품의 전원 코드인 220V를 꽂아서도 잘 작동되고 사용하는데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전기를 측정할 때 전압(V) 뿐만이 아닌 주파수(Hz)도 있는데요. 한국 제품의 경우에는 60Hz이지만 캄보디아의 전기 주파수는 50Hz 입니다.
가벼운 전자기기 충전기 등은 큰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모터를 사용하는 전력 소모가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의 경우에는 모터의 회전 속도가 느려지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제품의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따라서 오래 체류할 목적으로 사용할 가전 제품이라면 현지에서 구입을 하여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지 물가도 더 저렴하고 해외의 유명 브랜드 제품은 캄보디아 내에서도 대형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전기 보급률도 한국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돼지코는 챙겨가지 않더라도 여유가 된다면 작은 멀티탭 하나는 챙겨가는 게 오히려 여행에 편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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