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인구별 5대 도시

캄보디아의 인구가 많은 5대 도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한국인 교민도 어느정도 있는 나라인데요. 캄보디아에는 어떤 큰 도시들이 있는지, 도시별로 인구는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캄보디아도 다른 개발도상국들과 비슷하게 급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캄보디아의 총인구는 약 1659만명으로 동남아 중에서는 인구가 많지 않은 작은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도 인구지만, 과거 역사적인 사건들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도 최빈국으로 항상 꼽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캄보디아 인구가 많은 5대 도시

캄보디아의 5대 도시의 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시이름	인구수
프놈펜	1,573,544명
타케오	843,931명
시아누크빌	156,691명
바탐방	150,444명
씨엠립	139,458명

각 도시별 특징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프놈펜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메콩강과 톤레삽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요. 프놈펜은 캄보디아 의 경제, 문화, 정치 중심지로서 기능하며 15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도 종종 볼 수 있지만 주소지를 정확히 등록하지 않고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수도인 프놈펜으로 상경해서 거주하는 인구 중에서 따로 인구로 잡히지 않고 그냥 사는 사람들이 꾀나 많기 때문이에요.

프놈펜의 별명은 '아시아의 진주'라고도 하는데,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시의 중앙 시장인 프사르 톰 트마이(Phsar Thom Thmei)와 인상적인 아르데코 스타일의 랜드마크등을 포함해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 당시 지어졌던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2위 타케오

타케오는 프놈펜 남쪽에 위치해 있는 도시인데요. 프놈펜과 붙어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한국으로 치면 수도권에 있는 도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도시는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과 많은 교류가 있기도 합니다. 타케오는 과거 캄보디아의 영광이라고 할 수 있는 크메르 문명의 요람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크메르 제국 당시의 유적들도 확인해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3위 시아누크빌

시아누크빌은 타이만을 마주하고 있는 캄보디아 최대 항구도시입니다. 이 곳은 과거에는 유럽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관광, 휴양도시인데요. 과거에는 나름 조용한 휴양지로 인기가 있었지만 최근에 이곳은 중국 자본이 너무 많이 들어와 도시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특성상 중국자본이 들어온 곳이 정말 많지만, 특히나 시아누크빌에는 중국의 손이 많이 닿은 도시입니다. 그 이유로 타이만에 위치한 도시를 꼽을 수 있는데요. 앞서 언급한대로 항구도시로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전략적 요충지로 이 곳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사장이 수없이 펼쳐져 있으며, 간판도 중국어로 되어있는 간판들을 수없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시아누크빌은 중국인들이 카지노 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현재 100여 곳이 넘는 수의 중국 카지노가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현재는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인이 가장 많이 이곳을 관광한다고 할 수 있어요.

4위 바탐방

바탐방은 캄보디아 북서부 지역의 상카에(Sangkae)강 유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탐방은 18세기에 무역 도시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세기 초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화했을 때 바탐방에 명확한 도시 배치를 만들어 도시를 현대화하고 무역을 위한 요충지로 이용하려고 했다고 해요. 바탐방과 프놈펜을 연결하는 철도가 건설 되었고 이 철도 노선은 나중에 태국 국경 포이펫(Poipet) 까지 이어지는 등 교통으로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의류 공장과 같은 섬유 공단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단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이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이 쌀을 생산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5위 씨엠립

씨엠립은 캄보디아 북서부의 관광도시입니다. 씨엠립의 가장 유명한 장소로 앙코르와트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앙코르 유적지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함으로 인해 도시가 발달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씨엠립 지역의 이름은 씨엠립 강을 따라 형성된 도시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도시의 주요 수입원은 관광 산업이며 이로 인해 수많은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 관광을 위한 여러가지 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추어져있어요. 캄보디아에서는 관광하면 씨엠립이라는 도시가 가장 유명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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